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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풍딩이의 자동차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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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1 Nov 2009 21:15: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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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풍딩이의 자동차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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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최종전 - 어윈데일]]></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675112</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1022073821_11675112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지난 주말 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최종전이 어윈데일의 도요타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뒤돌아보니 이번 시즌에는 제가 귀국해있던 때 뉴저지주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던 3전을 제외하고는 포뮬러 드리프트 모든 라운드를 따라다녔군요.이렇게 된 것은 4월에 롱비치에서 열린 제 1전때 리스 밀란이 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취재하러 갔다가 알게 된 맹준우 선수 덕분이었습니다.올해로 프로 드리프터 3년차를 맞는 맹준우 선수는 이번 시즌에 많은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2007년에는 프로 첫해여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작년 시즌에는 한국타이어가 메인스폰서인 다이나믹 오토스포츠에 기용되었으나 차의 세팅이 그의 운전과 맞지 않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렵더라도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의지로 도전한 이번 시즌, 그는 자신감도 회복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안타까운 이벤트라면 8월 말 소노마의 인피니온 레이스웨이... <a href=' '>more...</a><!--지난 주말 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최종전이 어윈데일의 도요타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뒤돌아보니 이번 시즌에는 제가 귀국해있던 때 뉴저지주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던 3전을 제외하고는 포뮬러 드리프트 모든 라운드를 따라다녔군요.이렇게 된 것은 4월에 롱비치에서 열린 제 1전때 리스 밀란이 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취재하러 갔다가 알게 된 맹준우 선수 덕분이었습니다.올해로 프로 드리프터 3년차를 맞는 맹준우 선수는 이번 시즌에 많은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2007년에는 프로 첫해여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작년 시즌에는 한국타이어가 메인스폰서인 다이나믹 오토스포츠에 기용되었으나 차의 세팅이 그의 운전과 맞지 않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렵더라도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의지로 도전한 이번 시즌, 그는 자신감도 회복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안타까운 이벤트라면 8월 말 소노마의 인피니온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6전이었죠.   최상의 주행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부족한 주행도 아니었는데 예선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으니까요.  6전에서의 포인트가 0이 되었기 때문에 12위였던 시즌포인트가 20위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때 예선을 통과만 했어도 이번 시즌 포인트 10위권에 들었을겁니다.5전과 6전이 열렸던 8월 이후 공백기인 9월을 지나 최종전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서 저는 달력 그림과 의뢰 받은 일, 다른 취재 때문에 갑자기 좀 바빠졌습니다.조금 갑작스럽게 의뢰 받은 일이 계획보다 시간이 좀 걸리는 바람에 목요일 프랙티스는 참관하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아직 경기장에 있을까? 그렇다면 가봐야지.’ 하고 전화를 했는데 방금 연습이 끝나 지금 다시 샵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3단 기어에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경기장에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패독으로 들어가던 중 맹선수를 항상 도와주는 서지오 라마레즈씨와 마주쳤습니다.  변속기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괜찮느냐고 물었더니 어젯밤 트랜스미션을 교체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있던 변속기를 그냥 단순교환한 것이 아니라 분해하여 내부 구성품을 교체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습니다.금요일 예선이 열리기 전 프랙티스를 보니 정말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멋지게 달리더군요.  부스트압을 높이고 그에 맞는 옥탄가의 레이싱 퓨얼을 사용해 예전보다 출력이 높아졌는데 연습도중 간간히 갑작스런 출력저하가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맹준우 선수는 뒷범퍼를 벽에 부비부비하며 달리는 역주로 80.6점을 받아 8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16강에 진출했고 다지 바이퍼를 모는 새뮤얼 휴비넷과 8강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새뮤얼 휴비넷은 가장 많은 입상기록을 가진 드리프터이고 그의 다지 바이퍼는 맹선수의 차보다 두배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선에서부터는 두대가 선행과 후행을 바꿔가면서 한번씩 달려서 심판의 평가를 받는데 판정이 어려울 만큼 비슷비슷할 경우 One more time으로 다시 달리게 됩니다.  맹선수는 부족한 출력으로도 새뮤얼 휴비넷과 접전을 벌여 원모어타임을 이끌어냈습니다. 원모어타임에서 맹선수가 먼저 선행으로 달릴 때 새뮤얼 휴비넷이 스핀을 했습니다. 드리프트는 전 코너를 드리프트로 돌아나가야 점수를 받습니다.  배틀에서는 스핀을 하거나 드리프트를 잃고 그립이 잡히게 되면 지는 것이죠.  그래서 두번째 맹선수가 후행일 때 큰 실수가 없으면 8강으로 올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새뮤얼 휴비넷이 스핀했던 곳에서 맹선수의 뒷 타이어에 그립이 잡혀 드리프트를 상실하게 되었죠.  잠시 후 나온 판정에 따르면 새뮤얼 휴비넷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맹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웠지만 소노마에서의 예선탈락 같은 황당한 판정이라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불리한 조건으로 원모어타임을 이끌어내는 접전을 펼친 것도 대단한 것이었으니까요.  대진운이 나빴다고 봐야 할겁니다.맹준우 선수는 올해 7전중 6회 본선진출, 5회 16강 진출, 4위 진출 1회까지 기록함으로써 프라이비터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를 지켜본 사람들이 모두 이야기하듯이 약간의 후원만 있으면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겁니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은 예선 통과후 타일러 맥쿼리와 벌인 16강전에서 패했습니다.    작년도 월드 챔피언인 그는 이번 시즌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세팅으로 손질한 젠쿱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이번 대회에서 폰티액 솔스티스 GXP를 운전한 가델라 레이싱의 라이언 터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즌 챔피언은 크리스 포스버그에게 돌아갔습니다.아무튼 올해 한 시즌 저도 맹준우 선수를 동행 취재하면서 다시금 모터스포츠에 심취할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오프시즌에도 경기만 없다 뿐이지 트랙이 아닌 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선에서 뒷범퍼를 벽에 스치면서 달려서 얻은 상처맹준우 선수 T셔츠를 입고 응원을 나와준 마이크와 그의 여자친구.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6시간을 운전해서 내려왔습니다.  T셔츠는 한장에 10달러씩 판매하고 있는데 제법 인기가 좋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Thu, 22 Oct 2009 07:24:12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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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자동차만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620759</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1016194817_11620759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오늘자 일간지에 실린 만화입니다.몇가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 웹버전으로 편집하지 못하고 일간지에 나간 버전 그대로 올립니다.웹툰버전으로 편집할때 그림 추가가 없는 경우에도 사실 그림크기 각각 다시 맞추고 말풍선 배치하고 하는것도 은근히 시간이 걸리더군요.원래는 수동변속기만 제공되는 세단인 캐딜락 CTS-V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려다 그림을 완성할 시간이 되지 않아 조금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CTS-V는 일반형 CTS와는 달리 수퍼차저를 장착한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하여556마력의 최고출력을 냅니다. 변속기는 트레멕 TR6060으로 수동 6단입니다.캐딜락 CTS-V 그림은 나중에 완성해서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시키거나 후년 달력에 출연시킬 생각입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Fri, 16 Oct 2009 19:24:33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리스 밀란이 진행중인 미드엔진 제네시스 쿠페 프로젝트]]></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499688</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1008214855_11499688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지난 8월 말에 소노마의 인피니온 스피드웨이에서 있었던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현대 제네시스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이 미드엔진 제네시스 쿠페를 제작중에 있으니 언제 한 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제네시스 세단의 타우 엔진을 쓴다고 하여 전륜구동차의 변속기를 활용한 가로배치 방식을 채택한 줄 알았는데 세로배치로 제작중이라더군요.  원래는 9월 초쯤에 가려 했는데 리스 밀란이 그 기간에 득녀를 하고 또 타임트라이얼 출전준비 때문에 바빠서 약속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여러가지 다른 일정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잠시 짬을 내서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RMR(Rhys Millen Racing)의 공장은 헌팅턴 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장에 들어서자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폰티액 솔스티스와 함께 흰색 마즈다 RX3와수술중(?)인 제네시스 쿠페 두대가 보이더군요.  마즈다 RX3는 뉴질랜드에서 가져온 차로 예전에 리스 밀란의 아버지인 로드 밀란이 마즈다로 랠리에 출전했는데 그...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1620759 '>more...</a><!--지난 8월 말에 소노마의 인피니온 스피드웨이에서 있었던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현대 제네시스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이 미드엔진 제네시스 쿠페를 제작중에 있으니 언제 한 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제네시스 세단의 타우 엔진을 쓴다고 하여 전륜구동차의 변속기를 활용한 가로배치 방식을 채택한 줄 알았는데 세로배치로 제작중이라더군요.  원래는 9월 초쯤에 가려 했는데 리스 밀란이 그 기간에 득녀를 하고 또 타임트라이얼 출전준비 때문에 바빠서 약속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여러가지 다른 일정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잠시 짬을 내서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RMR(Rhys Millen Racing)의 공장은 헌팅턴 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장에 들어서자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폰티액 솔스티스와 함께 흰색 마즈다 RX3와수술중(?)인 제네시스 쿠페 두대가 보이더군요.  마즈다 RX3는 뉴질랜드에서 가져온 차로 예전에 리스 밀란의 아버지인 로드 밀란이 마즈다로 랠리에 출전했는데 그것과 동형으로 구해왔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타던 것과 똑같이 꾸며보려고 한다더군요.그리고 두대의 젠쿱중 하나는 여러가지 측정 등을 위한 샘플이고 리프트에 올라가있는 차가 미드엔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차였습니다.샘플로 활용중인 차.  해치게이트를 만들거나 할 때 시험가공을 이 차에 먼저 해보고 계획한대로 이상없이 나오면 프로젝트카에 옮겨서 작업한다고 합니다. 리스 밀란은 이 차를 Rear Drive, Mid Engine이며 4.6리터 엔진을 얹었다 하여 RM460이라명명했다고 합니다.  이미 도요타가 MR이라는 이니셜을 사용했다는 것과 함께 RM이 자기 이름 이니셜이기도 해서겠지요.    엠블럼은 렉서스 LS460에서 숫자를 가져오고 닛산 무라노에서 R과 M을 떼어서 붙인다고 합니다.   색상은 스즈키 모터사이클의 빨간색을 사용한다던데 샘플로 사용중인 젠쿱의 운전석쪽 펜더가 해당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었습니다.  SEMA쇼 이전에는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그 부분의 사진 촬영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처음에 SEMA쇼를 위해 미드엔진 젠쿱을 만든다고 하는 이야기를 저에게 했을때는 포드 GT의 변속기를 사용할 예정이라 했었습니다.  포드 GT의 변속기만 따로 구할 수 없어서 엔진과 변속기를 함께 구입했는데 결국 타우 엔진과 젠쿱의 뒷부분에 리스 밀란이원하는 패키징을 할 수 없어서 결국 맨디올라(Mendeola) 시퀜셜 5단 트랜스액슬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맨디올라는 그리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미드엔진 레이스카와버기, 키트카의 트랜스액슬을 제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리스 밀란에 의하면 고성능 키트카인 Ultima GTR에도 맨디올라 트랜스액슬이 쓰인다더군요. (Ultima 홈페이지에는 게트락 G50 트랜스액슬을 쓴다고 나와있습니다.  맨디올라 S5가 같은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라이센스 생산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달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Ultima GTR은 키트카라고는 해도 맥라렌 F1 개발당시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기도 했을만큼높은 수준의 성능과 완성도를 보이는 차입니다.공장 한쪽 구석에 포르쉐 변속기와 포드 GT의 엔진이 놓여있던데 리스 밀란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변속기 때문에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양산차의 리어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서스펜션 서브프레임을 개조하여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을 한꺼번에 수용하도록 만들었더군요.주문제작으로 미드엔진 젠쿱을 생산할 예정이 있는가 물었더니 아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만일 생산을 한다면 가격은 대략 $75,000~$85,000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자신의 수퍼카를 만들고 싶었다던 리스 밀란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자신의 꿈을 어느 정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완성 후 시승도 가능할 지 물어보았는데 차의 상태를 완벽하게 조율한 후 일부 미디어 시승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차이기도 합니다.  타보게 된다면 또 이야기 올리도록 하지요.  2009년 SEMA쇼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있는 리스 밀란차체 측면패널에 미드엔진용 공기흡입구를 새로 뚫는 것도 고려했으나 그보다는 원래패널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도록 쿼터윈도우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차체 앞부분에 자리잡은 연료탱크Mendeola D5 변속기와 기존 서스펜션 서브프레임을 활용해 제작한 새 서브프레임이 보입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09 21:25:37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452384</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1005234734_11452384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GM이 General Motors에서 Government Motors가 된 이후 몇번의 신차 미디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은 모두 GMDAT의 윈스톰과 같은 쎄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입니다.  시보레 이쿼낙스는 2세대로 풀모델체인지되었고 GMC 테레인은 새로 추가된 라인업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승용차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미국인들은 Car와 Truck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있는데 Truck이라 함은 상용차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픽업과 SUV등의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예전에 어떤 중년의 미국인이 자신의 새 벤츠를 이야기하며 “I’ve never had a car before.  This is my first car. (지금까지 나는 자동차를 가진 적이 없다.  이게 나의 첫 차다.)”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1499688 '>more...</a><!--GM이 General Motors에서 Government Motors가 된 이후 몇번의 신차 미디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은 모두 GMDAT의 윈스톰과 같은 쎄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입니다.  시보레 이쿼낙스는 2세대로 풀모델체인지되었고 GMC 테레인은 새로 추가된 라인업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승용차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미국인들은 Car와 Truck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있는데 Truck이라 함은 상용차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픽업과 SUV등의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예전에 어떤 중년의 미국인이 자신의 새 벤츠를 이야기하며 “I’ve never had a car before.  This is my first car. (지금까지 나는 자동차를 가진 적이 없다.  이게 나의 첫 차다.)”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그 나이가 되도록 미국에서 차가 없이 생활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기에 ‘그럼 지금까지는 어떻게 다녔냐’고 묻자  “I always had trucks. (항상 트럭을 탔지.)” 라고 하더군요.   이처럼 자동차와 트럭에대해 우리와는 개념차이가 있을뿐더러 승용차와 경트럭은 안전이나 배출가스에 대한 기준도 서로 다릅니다.   경트럭이 승용차에 비해 조금 느슨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요.  게다가 승용차에 비해 경트럭의 이윤이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 전 갑자기 유가가 치솟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발생한 신용경색으로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오기 전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경트럭에 주력했습니다.바디 온 프레임 구조인 픽업트럭은 이를 바탕으로 고급 SUV까지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비와 원가에 비해 높은 판매가격을 붙일 수 있고 그만큼 이윤이 보장된 세그먼트였습니다.  특히 풀사이즈급 픽업과 SUV는 미국 브랜드의 텃밭이었죠. 현대와 기아, 일본과 유럽의 메이커들도 경트럭 시장에는 조심스럽게 접근을 했습니다.  일본 업체들의 경우 도요타가 T-100으로 풀사이즈급 픽업 시장을 노크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속으로 나온 툰드라와 이를 바탕으로 한 풀사이즈 SUV 세콰이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닛산의 타이탄과 아마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이후로 미국 업체들은 풀사이즈급 경트럭이라는 세그먼트에서도 일본차와 경쟁을 하게 되었죠.그 아래로는 승용차의 차대를 바탕으로 SUV의 공간활용성과 활동성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이 전통적인 경트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이 세그먼트에는 미국 메이커들은 경쟁력 높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시승해본 차들 중 가장 형편없던 차를 꼽으라고 한다면 미국산 크로스오버중 하나인 시보레 이쿼낙스 초대모델을 제일 먼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외관은 비교적 준수하고 가격에 비해 사이즈도 큰 차였지만 그 외에는 좋은 점수를 줄 구석이 없었거든요.  내장재의 질감이나 마무리는 당시 미국차 기준으로도 뒤떨어진 데다가 주행감각도 헐거웠습니다.  값을 많이 깎아서 살 경우라면 할인가격으로 이동수단을 마련한다는 것으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제품 경쟁력에 있어서는 타회사의 동급모델 중고차보다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열린 첫 미디어 이벤트는 신형 시보레 이쿼낙스의 발표 시승회였습니다.  지난 6월에 열린 이 미디어 이벤트에서 몰아본 시보레 이쿼낙스 신모델은 구형과는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디어 이벤트에서 진행된 시승이라 많은 것을 느껴볼 수는 없었지만 주행성능과 실내구성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오른 차라는 점은 분명했습니다.  GM 대우 윈스톰과 같은 쎄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시보레 이쿼낙스는 혼다 CR-V와도요타 RAV4 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앞서는 부분까지도 있을만큼 상품성도 좋아졌습니다.  사실 시보레 이쿼낙스처럼 승용차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면서 SUV의 공간활용성과활동성을 담은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은 미국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세그먼트로자리잡았습니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로 무게가 많이 나가 연비가 떨어지는 SUV대신승용차에 가까운 주행성능과 연비를 보이면서도 높은 좌석으로 인해 시야가 넓고 유아용 보조시트 탈착이 용이한 점은 이 세그먼트의 장점이지요.  시보레 이쿼낙스는 구형과는 달리 클래스내에서 아주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도 세련되었고 내외장의 질감과 마무리도 동급 경쟁차들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선대와는 이름만 같을 뿐 시장경쟁력은 완전히 차원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해도 무방할 수준입니다.   가속성능이나 핸들링도 전혀 둔하거나 헐거운 느낌이 없었고 방음도 잘 되어 있는데다 실내의 짜임새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었습니다.GMC 테레인은 시보레 이쿼낙스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예전에 GM은 배지 엔지니어링이라 하여 플랫폼을 공유하는 정도가 아니라 라이트와전장품 일부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빼면 거의 차이가 없는 차를 다른 브랜드로 판매한 적이 있었죠.   지금도 일부 그런 차종이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경우와는달리 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은 스타일링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쿼낙스가 곡면이 많은 소프트한 스타일인 반면 테레인은 각지고 트럭풍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요. 두 차종 모두 파워트레인은 똑같습니다.  2.4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이 기본사양이며 3.0리터 V6 직분사 엔진이 옵션입니다.  4기통과 6기통 엔진에는 각기 다른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2.4리터 전륜구동 모델은 고속도로 연비가 32MPG로 리터당 13.6km입니다.  시내주행 연비는 22MPG로 9.4km/l입니다.  AWD를 선택하면 연비가 조금 내려가게 되죠.  4기통 엔진의 최고출력은 182마력입니다.  V6의 경우는 264마력의 최고출력을 내죠.  이쿼낙스나 테레인 모두 4기통 엔진으로도 일상용도로는 충분한 동력성능을 보여줍니다.  시승코스에서 핸들링을 충분히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으나 스티어링휠을 통해 느껴지는 주행감각이나 차의 움직임은 상당히 절제된 느낌으로 나중에 정식으로 시승차를 받아 와인딩 로드에 끌고가 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짧은 시승 이벤트에서도 핸들링의 감흥이 없는 차였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주행성능이나 운전감성 모두 물 건너온 라이벌에 밀리지 않는 수준이었고 내장재의 질감이나 상품성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GMC 테레인의 경우는 뒷좌석이 큰 폭으로 슬라이드 되므로 뒷좌석에 설치한 유아용 좌석에 앉은 아기를 앞좌석에서 돌봐주어야 할 경우에 상당히 편하겠더군요.주행성능에 있어서는 이쿼낙스와 테레인이 별 차이가 없던만큼 나중에 열린 테레인 이벤트는 이쿼낙스때와는 조금 다르게 구성되었습니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초청된 테레인 이벤트는 시승 이후 미시건주 하이랜드에 있는 LaFontaine GM딜러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자동차 전쟁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딜러들도 여러가지로 변화되고 있는데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라폰테인 오토모티브 그룹의 GM 브랜드를 맡고 있는 이곳은 친환경 자동차 딜러를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세차와 자동차 정비 등에서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내 자연채광으로 전력소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건물에 사용된 각종 자재도 재활용품이라고 하더군요.   친환경 건물 인증 시스템인 LEED의 공인을 받은 딜러입니다.딜러 내부도 쇼핑몰처럼 꾸며져 있어 차의 정비를 맡기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덜 지루하겠더군요.LaFontaine 딜러와 GM의 25주년 기념이기라고 하네요.  맨 왼쪽은 얼마 전까지 GM의 제품개발 총책임자였고 경영진이 바뀌면서 은퇴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다가 마케팅쪽으로 계속 GM에 남게 된 Bob Lutz입니다.  제일 오른쪽은 GMC의 제너럴 매니저인 Susan Docherty입니다.GM은 최근 다양한 판매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베이를 통한 신차구입에 이어 얼마 전에는 구입후 두 달 이내 어떤 이유로든 차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환불해주는 60일 만족 보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Dayna Hart씨에 따르면 영국의 Vauxhall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했던 적이 있는데2% 정도만이 환불을 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현대자동차가 10년 10만마일 워런티를 발표했을 때도 여러가지 부정적 예측이 많았습니다만 상당히 성공적이었듯이 이번 GM의 60일내 환불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튼 GM의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마케팅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차를 환불하려면 주행거리 4천마일 이내에 200달러 이상의 데미지가 없어야 하고 보험료는 환불되지 않는 등의 조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딜러의 서류작업이 복잡하겠죠.GM 딜러 중 일부는 이 프로그램에 불참한다고 하더군요.사실 최근 몇 년간 GM의 제품들이 꾸준히 좋아져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이는 다른 자동차 저널리스트들과 사석에서 나눈 대화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인 만큼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요.   문제는 저널리스트들이 차를 시승하는 것은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해서 장기적으로 차를 굴릴 때와 다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딜러에서 세일즈맨과 정비담당자들의 태도를비롯해 정비 시간 및 중고차로 팔 때의 문제등 다양한 오너쉽 익스피리언스는 자동차 저널리스트의 짧은 시승으로는 파악해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아무튼 제품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기본적인 출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조건이 좋고 판매와 정비요원들이 친절하더라도 차 자체가 형편없다면 성공적일 수 없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GM의 현재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캐딜락 CTS나 뷰익 엔클레이브를 비롯해 시보레 이쿼낙스와 pGMC 테레인까지 클래스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차들이 많아졌으니까요.  최근에는 일부 GM 차종의 생산을 늘린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하지만 최근 GM에서 또 한번 정리해고의 칼바람이 불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제품개발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모릅니다.  좋은 제품의 파이프라인이 계속 유지된다면 다행이지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등 R&D쪽의 정리해고로 인해 개발능력이 약화된다면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R&D에 비용 아끼다가 결과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회사들이 많이 있죠.  현재 GM의 정리해고 바람은 전방위에 거쳐 불고 있는 만큼 앞으로 조직이 축소되면서체질이 개선될지 아니면 허약해질지 지금으로서는 전망하기 어렵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강성 노조와의 계약에 변화를 주고 제품 기획과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깨닫는 계기가 됨으로써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만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유류파동때 겪었던 것과 비슷한 일을 최근에도 다시 겪었다는 점에서 역사를 통한 배움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09 23:24:18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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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시보레 카마로 V6 RS 시승기]]></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266265</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1/thbn_beetle69_20090923061912_11266265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영화 속 자동차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 화면을 장식하기도 하고 평범한 차라도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아직 시판이 시작되지도 않은 차가 스크린을 통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하지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속 자동차를 이야기한다면 시보레 카마로를 빼놓을 수 없을겁니다.시보레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것뿐만 아니라 신세대 포니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포니카의 시초는 1964년 등장한 초대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은 승용차를 바탕으로 하며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보유한 차로 2차대전 이후 포드가 내놓은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머스탱의 히트는 당연히 다른 회사들을 자극하게 되었습니다.  1967년 GM은 머스탱의 경쟁차로 시보레 카마로를 출시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1970년 다지 챌린저와 플리머드 바라쿠다를 내놓아 뒤늦게 포니카 ...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1452384 '>more...</a><!--영화 속 자동차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 화면을 장식하기도 하고 평범한 차라도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아직 시판이 시작되지도 않은 차가 스크린을 통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하지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속 자동차를 이야기한다면 시보레 카마로를 빼놓을 수 없을겁니다.시보레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것뿐만 아니라 신세대 포니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포니카의 시초는 1964년 등장한 초대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은 승용차를 바탕으로 하며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보유한 차로 2차대전 이후 포드가 내놓은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머스탱의 히트는 당연히 다른 회사들을 자극하게 되었습니다.  1967년 GM은 머스탱의 경쟁차로 시보레 카마로를 출시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1970년 다지 챌린저와 플리머드 바라쿠다를 내놓아 뒤늦게 포니카 전쟁에 뛰어들었죠.이때의 포니카 경쟁구도는 21세기에 들어와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판중인 아메리칸 포니카 3종을 살펴보면 모두 초대 모델의 스타일을 기조에 깔고 있지요.   2010 포드 머스탱2010 다지 챌린저2010 시보레 카마로시보레 카마로도 초대 모델의 마지막 해인 1969년형 모델의 이미지를 많이 차용한 것은 분명하지만 머스탱이나 챌린저보다 현대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씨가 주도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상당히 멋진 조형미를 자랑하지요.  클래식한 이미지를 바탕에 깔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은 동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상당한 존재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초대 모델의 이미지와 현대적인 감성의 결합이라는 문제를 멋지게 풀어낸 외관은 2006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 컨셉트카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재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머스탱이나 챌린저보다 많은 스타일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승차는 RS 패키지를 장착하고 있는데 20인치 휠과 리어 스포일러, 엔젤아이가 포함된 HID 헤드라이트 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인테리어도 초대 카마로의 분위기를 재해석하여 현대적으로 다듬었다는 점에서 익스테리어와 일맥상통합니다. 이상엽씨에 따르면 익스테리어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서는보다 적극적인 원가절감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미국차다운 실내처리가 군데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내장재의 질감은 다지 챌린저에 비해 월등하고 머스탱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습니다.앞좌석 공간은 넉넉하고 뒷좌석도 쿠페로서는 큰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린하우스가작기 때문에 헤드룸이 좁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며 시야가 조금 제한되는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석에서는 실제보다 차가 좀 크게 느껴지며 특히 차폭을 가늠하기가 조금 어렵더군요.좌석은 편안합니다.  본격적인 스포츠 버켓시트의 구속감은 없으면서도 직물소재의 높은 마찰력 덕분에 코너링에서도 자세를 잘 잡아주더군요. 계기판은 사각을 기조로 하며 고전적인 테마를 잘 살리고 있지만 테두리에비해 계기 자체는 조금 작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햇빛의 각도에 따라 계기 하단부에 반사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수동모드에서 기어포지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연비 아래쪽, 도어열림 표시 옆부분의 표시내용을 판독할 수 없습니다.  한낮에 주행중이면 이런 경우를 종종 겪게 됩니다.일체식으로 디자인된 오디오와 공조장치는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합니다.  각 버튼의 조작감도 괜찮습니다만 공조장치 다이얼은 조금 더 조작감이 확실하면 좋겠습니다.실내의 수납공간은 이런 종류의 차로서는 넉넉합니다.  글로브박스와 센터콘솔의 용량도 적당하고대시보드 아래에도 휴대전화나 지갑 등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죠.  옵션인 콘솔마운트 게이지가 이 자리에 장착됩니다.실내의 구성이나 앞좌석의 착좌감 등 전반적인 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만합니다만 스티어링 휠의 림 단면이 다소 어색한 형상이라 처음 잡았을 때 손에 딱 들어오지는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물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만...트렁크의 경우 용량 자체가 스포츠 쿠페로 볼때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만 문턱이 높고 입구가 작아 큰 짐을 부리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새 카마로에 탑재되는 엔진은 6.2리터 V8과 3.6리터 V6입니다.시승차를 신청할 때 V8 수동변속기 모델과 V6 자동변속기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V6 자동변속기를 골랐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당연히 V8에 수동변속기라는 조합을 골랐을 테지만 우리나라에 수입될 경우 V6 자동변속기로 들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죠.  게다가 시보레가 카마로 V6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시승차 선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0-시속 60 마일 가속은 6초로 예전의 V8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포니카, 또는 머슬카라고 하면 DOHC 직분사 V6 엔진보다는 대배기량 푸시로드 V8 엔진으로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맹렬한 휠스핀을 일으키며 가속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만 카마로의 경우 V6도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력성능뿐만 아니라 엔진음도 스포티합니다.   저회전 영역보다는 고회전 영역에서 조금 더 높은 토크가 나오고 공회전부터 레드라인까지 회전이 매끄럽다는 점에서 V8 엔진과는 확연히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만 숫자를 놓고 보았을 때 V6의 제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물론 포니카에 6기통 엔진을 적용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미지 리더는 언제나 8기통의 파워였지요. 때문에 GM에서 V6 모델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6기통의 성능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주행사진: 강동진  www.thepassioncar.com출력과 반응성도 만족스럽고 11.3이라는 높은 압축비에도 일반휘발유를 쓴다는 점이 매력적이죠.가속감도 좋고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들리는 배기음도 스포티합니다.  6단 변속기는 BMW나 렉서스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세련된 변속감각을 보입니다.  수동모드에서 반응은 약간의 지체가 있기는 해도 반응지체 시간이 일정하고 다운시프트에서는 회전수 보정까지 해줍니다. 좀 어색하다고나 할까 거슬렸던 점은 수동변속기차에서도 그랬는데 2단과 3단 사이의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코너가 많은 산길에서는 기어 선택이 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4,5,6단의 간격은 상당히 조밀한데 비해 2단과 3단 사이를 많이 띄워놓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가속페달을 그리 깊게 밟지 않아도 킥다운이 자주 일어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변속시간이 짧고 고단기어들 사이의 간격이 조밀한데다 회전수 보정까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의 변속충격은 없습니다.   수동모드에서는 허용 최저 회전수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는 운전자가 지정한 기어단수를 유지해줍니다.  조금 불편한 점이라면 수동모드와 자동모드의 전환은 셀렉트 레버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변속은 패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동 모드에서도 패들을 조작하면 수동모드로 넘어가고 또 시프트 업 쪽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다시 자동모드로 넘어가는 차들에 비하면 조금 손의 동선이 길어지고 그만큼 성가시죠.  그리고 카마로의 경우 패들이라기보다는 버튼인데 조작감이 조금 더 명쾌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일상주행에서는 브레이크 성능이나 제동감각도 꽤 좋고 단발 급제동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입니다만 빠르게 몰아붙이면서 가혹적인 반복제동을 할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이드 현상을 좀 보입니다.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신다면 출력도 높고 브렘보 브레이크까지 갖춘 SS로 가야겠죠.   지름이 약간 큰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고 중립에서 살짝 불분명한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만 코너링중에 전해지는 피드백이나 조작성은 괜찮습니다. 코너 입구에서 가뿐하게 머리를 집어넣는 느낌이 아니라 무게로 노면을 누르며 그 힘으로 코너를 파고드는 느낌으로 일본이나 유럽산 스포츠카의 경쾌함과는 다른 묵직한 감성을 줍니다. 타이어는 피렐리 P 제로를 쓰고 있는데요, 사이즈는 앞 245/45-20, 뒤 275/40-20입니다.앞 서스펜션뒷 서스펜션앞 서스펜션은 더블 볼조인트가 적용된 멀티 링크 스트럿(이라고 적혀있지만 기본적으로 젠쿱의 듀얼 맥퍼슨과 비슷), 뒤 서스펜션은 4.5링크입니다.  전반적으로 승차감은 스포츠카로서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노면요철을 잘 흡수해주면서도 차체가 붕 떠있는 느낌은 잘 억제하고 있죠. 서스펜션이 부드럽지만 연속코너의 좌우 변환지점에서 불안하거나 허둥대는 느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일상주행이나 가벼운 스포츠 주행에서는 충분한 용량입니다.   물론 본격적인 스포츠카와 비교한다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피렐리 P제로 타이어 덕분에 그립한계는 높지만 빠르게 몰아붙이면 어느 선에서부터는 몸놀림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점 때문에 심리적인 한계가 차의 한계보다 빨리 다가오는 느낌이며 다소 거친 조작도 슬며시 커버해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라이버들에게는 적당한 세팅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음도 적절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가속페달을 깊이 밟으면 적절한 음량의 엔진음이 실내로 스며들고 일상주행에서는 보통 승용차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데뷔 이후 판매를 보면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발매 이전에 1만4천대의 선 주문을 받았을 만큼 기대가 높았을뿐더러 시판 이후 4개월째 머스탱을웃도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차효과만으로 머스탱을 앞서고 있다고 보기에는 좀 긴 시간이죠.  GM 측에서는 포드 머스탱과 다지 챌린저뿐만 아니라 닛산 370Z와 현대 제네시스 쿠페. BMW 3시리즈까지 카마로의 경쟁차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산 포니카 구매자와 수입 스포츠카 구매자들은 그 취향이 많이 다릅니다만 카마로 V6의 경우 지금까지 아메리칸 포니카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계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GM에서도 닛산과 현대, BMW의 차종까지 경쟁상대로집어넣은 거겠죠. (물론 그 비중이 크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신세대 스포츠카의 세련된 감성보다는 머슬카 특유의 거친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V8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발표 당시 이벤트에서 잠시 타본 V8 모델도 예전의 미국차 같은 거친 맛보다는 많이 순화된 느낌이었습니다.아무튼 가볍고 서스펜션이 탄탄한 스포츠카를 좋아하신다면 카마로의 느슨한 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으실겁니다.  하지만 날카로움보다는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카마로의 서스펜션과 실내공간이 주는 장점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2만 3천달러선에서 시작하는 베이스가격도 매력적이죠.  V6에 RS 패키지와 자동변속기, 선루프 등을 추가한 시승차의경우도 3만 달러 아래입니다. 세련된 느낌보다 아메리칸 포니카의 다소 거친 감성과 강한 출력을원하신다면 3만달러 선에서 시작되는 V8 고르셔야 합니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V6와 강한 파워의 V8 모두 나름대로의 개성과 매력이 있습니다.하지만 카마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외관 스타일이죠.   고전적인 테마가 미래적으로 다듬어진 멋있는 외관, 날카롭고 경쾌하지는 않아도 부드러움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성능, 게다가 쿠페로서는 넉넉한 공간과 저렴한 가격까지 가진 카마로는 스포츠카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차라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입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09 05:55:43 +0900</pubDate>
					<category><![CDATA[Driving Impression]]></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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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자동차 만화 - 카트(Kart)이야기]]></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237723</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0921071649_11237723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아래 그림은 원래 컬러로 하려 했는데 카트에는 노출된 부품이 많기 때문에 저 각도에서 본 상태로 하나하나 다 컬러를 입히려면 시간도 많이 드는데다 흑백으로 하는 것이 다른 그림과 대비를 이루어 더 나은 효과를 줄 수 있을 듯 하여 그냥 흑백으로 그렸습니다.요즘 LA 인근에서는 예전캍은 카트장보다는 전동카트를 사용하는 실내 카트장이 많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고는 해도 실내트랙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데다 전동카트여서 실내공기 오염도 거의 없더군요.http://www.mb2raceway.com/제가 종종 가는 카트장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좀 뜸했네요.조만간 또 카트타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아래는 유튜브에서 발견한 카페타입니다.Lap1Lap2Lap3Lap4Lap5Lap6Lap7Lap8일단 Lap8까지만 올립니다.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의 관련동영상으로 계속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09 06:53:10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닛산 370Z 주행동영상]]></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105894</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906020623_11105894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시승기간 도중 촬영한 영상을 주행이미지 위주로 짧게 편집한 버전입니다.리뷰 버전은 추후 업로드 예정입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09 01:56:20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자동차 만화 - 타이어 공기압]]></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085331</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0828074845_11085331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이번달 만화의 주제는 중요성에 비해 운전자들의 인식이 부족한 타이어 공기압입니다.만화에 등장한 차는 기아 포르테 쿱입니다.  만화틱하게 과장했더니 약간 혼다 시빅같은분위기도 좀 나네요.평소보다 마감이 늦게 찾아왔지만서도 이번달에는 포뮬러 드리프트가 두번이나 열렸기 때문에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더 적었습니다.  그래서 휠은 사진에서 잘라와 리터칭해서붙였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09 07:29:18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포뮬러 드리프트 제6전 - 인피니온 레이스웨이]]></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1056683</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826191513_11056683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지난 주말 소노마의 인피니온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 다녀왔습니다.이번 6전은 인디카 레이스 일정과 맞물려 열리는 이벤트로 평상시에는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거쳐 열리던 것과는 달리 목, 금, 토 3일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시즌 종반의 6라운드에서 맹준우선수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종합순위 20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저야 맹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니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낮은 점수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리프트의 점수 판정은 3명의 심판이 내리게 됩니다.  3명이 앵글, 라인, 스피드의 판정을 맡게 되지요.  앵글 25점, 라인 25점, 스피드 20점이 만점입니다.  그리고 3명의 심판 모두 스타일에 대한 점수를 최대 10점씩 주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스타일 점수까지 최고로 받을 때 100점이 되는 것이죠.  반면에 스핀을 하거나 모든 코너를 드리프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립이 될 ...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1085331 '>more...</a><!--지난 주말 소노마의 인피니온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 다녀왔습니다.이번 6전은 인디카 레이스 일정과 맞물려 열리는 이벤트로 평상시에는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거쳐 열리던 것과는 달리 목, 금, 토 3일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시즌 종반의 6라운드에서 맹준우선수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종합순위 20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저야 맹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니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낮은 점수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리프트의 점수 판정은 3명의 심판이 내리게 됩니다.  3명이 앵글, 라인, 스피드의 판정을 맡게 되지요.  앵글 25점, 라인 25점, 스피드 20점이 만점입니다.  그리고 3명의 심판 모두 스타일에 대한 점수를 최대 10점씩 주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스타일 점수까지 최고로 받을 때 100점이 되는 것이죠.  반면에 스핀을 하거나 모든 코너를 드리프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립이 될 경우 0점이 됩니다.    이번 예선에서는 심판 한 명이 늦게 오는 바람에 평소 심판을 보지 않던 사람이 스피드 심판을 맡게 되었는데 맹선수에게 1점을 주었습니다.   20점 중 1점을 받았으니 다른 점수가 괜찮았다 해도 종합점수에서는 평소보다 어이없을 만큼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죠.  두번째 시도에서는 하프스핀으로 0점 처리되어 첫 시도에서의 점수만 가지고 예선판정을 받았는데 그 점수로는 32명에 들지 못해 결국 올 시즌 최초로 예선탈락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주최측에서 지정한 최저 진입속도가 79마일이었는데 맹선수는 진입속도가 77마일이었다고하여 스피드에서 1점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만 조금 석연치 않습니다.   거리와 주행경사를 볼 때 맹선수의 차가 시속 79마일은 넘는 속도로 드리프트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판정은 심판의 고유권한이니 이의를 제기한다고해도 소용이 없는 일이겠지만 정말 속상하더군요.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맹선수의 첫 코너 진입라인에서 조금 일찍 인으로 들어가기는 했어도 예선에서 탈락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영상에서 맹선수 바로 뒤에 나온 새턴 스카이의 속도나 라인도 큰 차이가 없었고 제가 볼 때 맹선수의 주행보다 불안정했던 드라이버들도 예선을 통과했으니까요.  아무튼 맹선수도 많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날 저녁 숙소로 돌아와 다른 선수들의 주행을 촬영한 영상과 비교를 해보아도 사실 납득이 가지 않는 판정이었습니다만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일이었죠.    판정의 충격 때문이었는지 저는 그날 밤 살짝 악몽을 꾸기도 했습니다.평소 숙소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이 맹선수였는데 이번에는 진동으로 놓은 휴대폰 자명종이 몇 번을 울려도 일어나지 못하더군요.  평소 아침잠이 많던 제가 오히려 먼저 일어나는 이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상시보다 조금 넉넉하게 잡힌 일정 때문에 약간 여유가 있기에 굳이 깨우지 않고 몇 분이라도 휴식을 취하도록 내버려두었습니다. 그 동안 너무 몸을 혹사시켜 피곤한 것도 있는데다 예선탈락이 준 충격도 있을 테니 예전보다 아침에 몸이 빨리 깨어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금요일에는 이벤트 당첨자에게 동승주행을 시켜주느라 주행기회를 한 번 가진 것 이외에는 패독에서 하루종일 드리프트 팬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과 16강을 가리는 본선 1라운드를 관전했습니다.맹선수의 예선탈락뿐만 아니라 이번 제 6전에서는 다양한 이변들이 있었습니다.  시즌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 포스버그는 본선 1 라운드에서 캘빈 완과 붙게 되었습니다.  후행이던 캘빈 완이 앞서가던 크리스 포스버그의 차를 충돌했는데 그 사고로 인해 크리스의 차 오른쪽 앞 서스펜션이 망가졌습니다.   크리스 포스버그는 임기응변으로 손질한 뒤 다시 시합에 나섰습니다.응급처치한 크리스 포스버그의 우전륜 서스펜션캘빈 완이 선행, 크리스 포스버그가 후행이 되고 판정이 모호해지자 One more time으로 다시 붙어 결국 캘빈 완이 16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사실 캘빈 완의 주행라인이나 속도로 보았을 때 실수로 충돌했는지 일부러 들이받았는지 좀 불분명해 보이는 점이 있었습니다.   평소실력만 가지고 1대1로 평가다면 누가 보아도 크리스 포스버그의 압승입니다.   크리스 포스버그는 항상 주행라인과 드리프트 앵글이 일정한 선수이고 캘빈 완은 전반적으로 매번 라인과 앵글이 다르고 스핀도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캘빈 완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앞차를 들이받아서 16강에 진출한 뒤 크리스 포스버그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 대신 신나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니 좀 실망스럽더군요. 후행차가 선행차를 받아 손상을 입힌 것으로 인해 경쟁에서 유리해진다면 그냥 패하는 것보다 앞차를 받아서 기회를 만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공정한 시합이 아니죠.  아무튼 이 문제로 인해 크리스 포스버그 측의 이의신청이 있었고 타당하다고 받아들여져 토요일에 캘빈 완과 재시합을 통해 16강 진출을 가리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밤사이 크리스 포스버그의 크루들은 망가진 차를 고치느라 여념이 없었겠지요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으나 참가선수들 모두에게 토요일 정오무렵 인피니온 레이스웨이풀코스를 3랩 주행하는 시범주행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드리프트는 어떤 레이스트랙에서든 관중들이 보기 좋은 위치의 코너 몇 개만으로 코스가구성됩니다.  로드 애틀란타에서도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맹준우 선수는 풀코스를 달린다는 것만 가지고도 기뻐하더군요.  물론 그가 강한 승부욕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운전과 드리프트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그런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옆에서 보면서 안타깝고 대견하고… 뭐 그런 감정들이 막 뒤섞이네요.  전날 있었던 크리스 포스버그와 캘빈 완의 재시합에서 캘빈 완은 또다시 크리스 포스버그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크리스로서는 다행히, 캘빈으로서는 불행히 주행에 관련된 부분이 손상되지 않았고 크리스 포스버그가 후행일 때 좋은 점수를 받아 결국 캘빈 완이 아니라 크리스 포스버그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리스 밀란은 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테너 파우스트에게 패했습니다.  테너 파우스트는 나스카 엔진을 장착한 싸이언 tC를 몰고 있는데 사실 논란이 많은 차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차체에 어마어마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포뮬러 드리프트 차량규정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니면 위반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차입니다.  상당수 팀에서 테너 파우스트의 싸이언 tC에대한 재검차를 하자는 것에 서명을 했으니까요.아무튼 리스 밀란은 이번 6전에서 선전으로 인해 지난번보다 2계단 올라 시즌 포인트 19위가 되었습니다.  맹선수는 이번에 20위로 하락하면서 리스 밀란보다 바로 아래에 자리잡았습니다. 10월 16,17일에 Irwindale Speedway에서 있을 최종전에서 맹선수와 리스 밀란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기다려봐야겠네요.  LA쪽에 계신 분들이라면 10월 16일과 17일 어윈데일 스피드웨이에 관전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아래는 LA의 한인방송국인 TVK 뉴스에 나간 맹선수 기사입니다.원문 뉴스 전체를 보시려면 www.tvk24.com 에 접속하신 뒤 뉴스 다시보기를 클릭하시고8월 12일 뉴스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취재 당시에는 맹선수가 12위, 리스 밀란이 21위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차도 출전한다던데 그 드라이버는 몇등이에요?" 라는 질문에 "21위입니다." 라고 대답했고 "그럼 맹선수보다 아래네요?" "네."  이렇게 되었는데 뉴스에서의 어감은 맹선수가 스스로 '제가 리스 밀란보다 잘합니다.' 라고 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게 나왔네요.--></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09 18:56:5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포뮬러 드리프트]]></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961847</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819174323_10961847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저는 스포츠에 그리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포츠가 수시로 생활속의 대화거리가 되는 미국생활에서도 NFL, NBA, MLB 등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아왔는데 원래부터 부족한 운동신경으로 인해 학창시절부터 체육과목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자동차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만큼 모터스포츠에는 관심이 많이 있지만 사실 팬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죠.   매회 중계를 챙겨보며 성적을 확인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단순히 즐겨보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부터는 좀 달라지게 되었지요.  제네시스 쿠페가 출전하는 포뮬러 드리프트 제 1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만난 맹준우 선수 덕분입니다.  올해 포뮬러 드리프트는 몇 달 전 잠시 귀국했던 동안에 뉴저지에서 열린 3전을 빼놓고는 매 이벤트마다 참관을 했습니다.  2주 전에는 시애틀에서 열린 5전에 다녀왔고 잠시 후면 소노마에서 있을 6전에 가기 위해 출발하게 됩니다.  소노마의 인피니온 스피드웨이는 플레이...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1056683 '>more...</a><!--저는 스포츠에 그리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포츠가 수시로 생활속의 대화거리가 되는 미국생활에서도 NFL, NBA, MLB 등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아왔는데 원래부터 부족한 운동신경으로 인해 학창시절부터 체육과목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자동차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만큼 모터스포츠에는 관심이 많이 있지만 사실 팬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죠.   매회 중계를 챙겨보며 성적을 확인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단순히 즐겨보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부터는 좀 달라지게 되었지요.  제네시스 쿠페가 출전하는 포뮬러 드리프트 제 1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만난 맹준우 선수 덕분입니다.  올해 포뮬러 드리프트는 몇 달 전 잠시 귀국했던 동안에 뉴저지에서 열린 3전을 빼놓고는 매 이벤트마다 참관을 했습니다.  2주 전에는 시애틀에서 열린 5전에 다녀왔고 잠시 후면 소노마에서 있을 6전에 가기 위해 출발하게 됩니다.  소노마의 인피니온 스피드웨이는 플레이스테이션의 그란투리스모에도 올라있는 레이스트랙이지요.씨애틀, 정확히는 몬로에 있는 에버그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5전 Breaking Point에서 맹선수는 예선통과를 했으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맹선수가 선행일 때 라인이 아웃으로 밀리면서 인을 내주어 추월을 허용하게 된 거였죠.  그렇기는 해도 맹선수의 드리프트 각도, 그리과 좌우 드리프트 전환동작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보다 한 달 전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4전에서는 16강에 진출했으나 8강전에서 나스카 엔진을 장착한 싸이언 tC를 모는 테너 파우스트에게 패했습니다.  맹선수가 후행일 때 출력차이가 두배가 넘기 때문에 거리 차이가 많이 났고 맹선수가 선행일때 코스 진입에서 후미가 방호벽에 충돌하면서 휠이 깨져 더 이상 주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라스베가스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몬 리스 밀란과 당시 포인트 선두였던 대런 맥나마라가 예선탈락하는 이변을 맞기도 했었습니다. 예선이 끝난 후 리스 밀란은 “이번 포뮬러 드리프트보다 다음주에 있을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제대로 역량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평상시라면 예선 탈락에 대해 나 자신에게나 팀에게 무척 화가 났을 텐데 이제 파이크스 피크에 전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좀 덜어진 느낌이네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사실 작년의 경우 포뮬러 드리프트 라스베가스전에서 리스 밀란은 충돌사고로 폰티액 솔스티스 경주차를 반파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 차를 일주일사이에 수리하여 파이크스 피크에 올라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차를 수리하느라 연습할 기회가 없었는데도 우승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연습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 더 좋은기록을 낼 수 있었겠지요.  그는 제네시스 쿠페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사실 현재 차의 상태는 좋습니다.  지난번까지는 완전히 순정상태의 엔진 본체에 부스트압 9psi의 터보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피스톤과 실린더 헤드 스터드를 바꾼 뒤 부스트압을 15psi로 올려 후륜 기준으로 580마력을 냅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람다 엔진일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레이스를 출전하면서 차의 셋업도 계속 찾아야 하는 과정이므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는데 엔진은 이제 됐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계속 해야죠.  지금까지 튜닝을 해 본 스티어링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완전히 순정상태로 복원을 했습니다.  그 때문에 다른 문제들은 해결이 되었으나 최대 조향각이 좀 부족하다는 문제가 남아있어요.  이번 예선에서도 조향각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마지막 코너에서 스핀하지 않았을 겁니다.그리고 LSD에 대한 세팅도 다각도로 실험 중에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올해 후반기에는 RMR 제네시스 쿠페가 빛을 발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이야기했죠.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1주일 뒤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서 클래스 기록수립과 함께 우승을 거두었습니다.하지만 포뮬러 드리프트에서는 그는 여전히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롱비치와 시애틀에서처럼 예선통과만 하고 16강 진출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라스베가스의 예선탈락이 시즌 포인트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죠.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과 셋업에 관련된 데이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현대측에서 이를 성급히 받아들이고 성적부진을 이유로 철수하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맹준우 선수는 지난번 시애틀전에서 시즌포인트 순위 12위로 2계단 내려왔는데 소노마와 어윈데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시 10위권 이내로 진입하게 되면 좋겠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09 17:24:3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디자인학교에서 열린 카쇼, ACCD Car Classic 2009]]></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845254</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729210633_10845254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Art Center College of Design(ACCD) 은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서는 RCA, CCS등과 함께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수시로 열리는 카쇼도 그 중 하나죠.  ACCD 캠퍼스에서도 매년 Art Center Car Classic 이라 하는 카 쇼를 열고 있습니다.   카쇼가 열린 아트센터 칼리지 교정의 Sculpture GardenVW 비틀의 플랫폼을 활용한 키트카인 Meyers Manx 버기1955 시보레 콜벳1957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1972 임페리얼 르바론 4도어 하드탑1992 페라리 F40 축하비행도 있었습니다.원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진 차를 한자리에 전시한 작은 교내이벤트로 시작했는데 2001년부터 클래식카 경연대회인 콩쿠르 급으로 규모가 확대되었죠.  올해는 By Air, Land & Sea라는 주제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송기기로 테마를 넓혔습니다.  AC...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961847 '>more...</a><!--Art Center College of Design(ACCD) 은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서는 RCA, CCS등과 함께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수시로 열리는 카쇼도 그 중 하나죠.  ACCD 캠퍼스에서도 매년 Art Center Car Classic 이라 하는 카 쇼를 열고 있습니다.   카쇼가 열린 아트센터 칼리지 교정의 Sculpture GardenVW 비틀의 플랫폼을 활용한 키트카인 Meyers Manx 버기1955 시보레 콜벳1957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1972 임페리얼 르바론 4도어 하드탑1992 페라리 F40 축하비행도 있었습니다.원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진 차를 한자리에 전시한 작은 교내이벤트로 시작했는데 2001년부터 클래식카 경연대회인 콩쿠르 급으로 규모가 확대되었죠.  올해는 By Air, Land & Sea라는 주제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송기기로 테마를 넓혔습니다.  ACCD의 가장 유명한 학과가 자동차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식적으로는 운송기기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학과입니다.   이번 Art Center Car Classic에 전시된 자동차와 다른 탈것들을 한 번 둘러볼까요?2006 GM EcoJet Concept투나잇쇼의 진행자이며 카매니아로 잘 알려진 제이 레노가 GM과 공동제작한 원오프 프로젝트입니다.  파워트레인은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650마력의 허니웰 LT-101 가스터빈 엔진과 4단 트랜스액슬입니다.    처음부터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컨셉트카로 기획되었으며 차체 제작은 Fountain Valley에있는 Metalcrafters 라는 회사가 맡았다고 합니다. Metalcraters는 컨셉트카를 제작하는회사인데 자동차 업계 내에서는 이름있는 곳입니다.  1958 GM Firebird 3 Concept클래식 컨셉트카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차가 GM의 파이어버드 시리즈입니다.파이어버드 시리즈는 모터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컨셉트카입니다. 모터라마는 1949년부터 1961년까지 열린 GM의 전국 순회 모터쇼였습니다.  파이어버드 시리즈는 1953년 파이어버드 1, 1956년 파이어버드 2를 비롯해 사진의 주인공인 파이어버드 3까지 나왔습니다.  미국의 컨셉트카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차들이기도하죠.   지금은 컨셉트카들이 양산차와 많이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저 당시는 화려하고 상상력을 보여주는 것에 주력했던 데다 제트기와 항공우주라는 컨셉트가 다양한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던 때였습니다. 파이어버드 시리즈도 자동차보다는 항공기적인 디자인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었으며 최종판인 파이어버드 3는 차라기보다는 우주선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었죠.   파워트레인은 가스터빈이었으며 전통적인 스티어링휠과 페달 대신 조이스틱으로 운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1954 DeSoto Ghia Adventurer II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였던 데소토의 컨셉트카입니다.   당시 크라이슬러 컨셉트카중에는 이탈리아의 기아(Ghia)가 스타일링을 맡은 차들이 종종 있는데 어드벤쳐러 2도 그중 하나입니다. 1967 BatmobileDC 코믹스의 만화 배트맨은 인기 시리즈가 되어 수 차례 TV 시리즈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배트맨이 모는 차인 배트모빌도 시대가 바뀌면서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 되었죠.  스크린에 배트모빌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7년이었습니다.  영화제작에 쓰인 다양한 자동차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조지 배리스가 디자인한 이 배트모빌은 Lincoln Futura라는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링컨 푸투라는 1954년 등장한 컨셉트카로 그 당시의 다른 컨셉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SF적인 요소를 많이 갖춘 디자인이었습니다.   여러 모터쇼에 전시된 컨셉트카는 대체로 보관 내지는 파괴시켰는데 링컨 푸투라의 경우는 조지 배리스에게 매각되었죠.  조지 배리스는 배트맨 시리즈에 사용될 배트모빌 디자인과 제작을 주문 받았는대 하청을 주었다가 베이스 차종 선정에 이견이 생겼고 그 이후 일정이 당겨지면서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보다 보관중이던 링컨 푸투라를 개조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차의 기본구조는 링컨 푸투라를 활용하면서 각 부 디테일을 새롭게 다듬었으며 러닝기어는 포드 갤럭시의 것으로 교체했다고 합니다.1944 VW Type 166 Schwimmwagen1.1리터 24마력 수륙양용 군용차입니다.  VW 비틀을 바탕으로 만든 군용차로 큐벨바겐과 마찬가지로 1단과 후진에서만 4륜구동이었으며 그 이상의 기어에서는 후륜구동이었다고 합니다.  쉬빔바겐은 1941년부터 1944년까지 1만5천여대가 생산되었는데 수륙양용차로는 최다생산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967 Amphicar 770Amphicar 770은 1961년부터 1968년까지 3천8백여대가 생산된 수륙양용차입니다. 군용으로만 만들어졌던 쉬빔바겐과는 달리 평화시 민간용으로 양산된 수륙양용차로서는 최초였지요. Quandt Group이라는 업체에서 생산했으며 영국 트라이엄프에서 만든 1147cc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1938 Tatra T-87체코슬로바키아의 타트라에서 만든 T-87은 당시 시대를 앞서간 자동차중 하나였습니다.한스 레드빈카의 설계로 만들어진 T-87은 플랫헤드가 대세이던 그 당시 오버헤드 캠 V8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4륜 독립식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한스 레드빈카의 디자인은 페르디난트 포르쉐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VW 비틀과 포르쉐의 구성에서도 이는 나타나고 있습니다.AREX Sports RoadsterAREX Sports Roadster는 아메리칸 V8을 탑재한 미드엔진 스포츠카로 IDR(Industrial Design Research, Inc.)에서 디자인했으며 1991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프로젝트이며 양산화 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88 Aston Marton Lagonda애스턴 마틴 라곤다는 1976년부터 1991년까지 645대만 만들어진 레어 아이템입니다. 세계 최초로 컴퓨터 디스플레이를 갖춘 양산차인데 당시의 영국차와 최신테크놀로지의조합은 최악의 신뢰성을 보였죠.  게다가 전장품의 개발비만 해도 차의 기획당시 개발비의 4배를 넘겼다고 합니다. DOHC 방식의 V8을 탑재한 고급 설룬으로 특이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만으로도 인상적인 차입니다.1946 Dodge Power Wagon다지 파워 왜건은 군용차로 처음 시작된 3/4톤 4륜구동 트럭으로 1946년부터는 민간용으로도발매되었습니다.  1세대 모델은 미국 내수용으로는 1968년까지 생산된 뒤 모델체인지 되었습니다.  1981년 다지 램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면서 파워 왜건이라는 이름은 사라졌다가 2005년부터 램 2500의 오프로드 버전에 다시 이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1946 Packard Flyer1946년식 초계 어뢰정에 탑재되었던 패커드 12기통 엔진을 사용해 제작한 커스텀카입니다.Rodney Rucker씨가 3년 반 동안 45만 달러를 들여 완성한 프로젝트입니다.  배기량이2500 큐빅 인치라고 하니까 4만1천 cc입니다.  2100마력에 430kg-m의 최대토크를 낸다고 합니다.  차의 길이는 약 10m, 무게는 약 5.7톤입니다.1947 Crosley Super-Deluxe Speed-Line convertible크로즐리는 1935년 출범하여 1952년 문을 닫은 미국 업체로 소형차를 생산했습니다. 크로즐리의 차들은 크기도 작고 성능도 대단할 것은 없었지만 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역사를 다룬 내용에서 세계 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자동차를 이야기할 때 1953년 재규어 C 타입을 꼽습니다만크로즐리는 1949년 중반 세계 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는 성능상의 이유가 아니라 세스나 경비행기에 사용되던 굿이어 브레이크가 당시 크로즐리에 사용하던 기존 드럼 브레이크보다 더 쌌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 디스크 브레이크는 자동차용으로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노면결빙을 막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으로 인해 로터가 부식되면서 고착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죠. 그 때문에 1950년 중반 벤딕스제 드럼브레이크로 교체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도 1949년부터 1953년까지 럭셔리 라인인 임페리얼에 옵션으로 일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제공했으나 획기적인 성능을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규어 C 타입에 쓰인 던롭제 디스크 브레이크가 성능과 신뢰도에서 모던 디스크 브레이크의 시초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기도 합니다. By Air, Land & Sea라는 테마처럼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와 보트, 제트스키, 잠수정까지전시되었습니다.Rutan Long-EZ 집에서 조립할 수 있는 키트 플레인으로 출시된 롱이지는 주날개가 뒤에 있는 카나드 방식으로 실속할 경우 기수가 먼저 내려가면서 중력가속도가 붙으면 다시 양력을 회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자기집 차고에서 조립할 수 있는 키트 형태로 출시된 루탄 롱이지는 연료경제성이 높으면서 특이한 디자인으로 아마추어 파일럿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가수 존 덴버가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도 이 비행기에서였습니다.2008 Fearless 28 Powerboat포르쉐 디자인에서 설계와 스타일링을 맡은 보트라고 하네요.2002 DFS/SAS Super Aviator Submersible이 밖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다 소개하면 너무 길어질 테니 대충 이 정도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또 세계 최대의 클래식카 축제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가 열리는군요.  최근 몇년동안 페블비치에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09 20:47:15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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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닛산 370Z 시승기]]></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802819</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1/thbn_beetle69_20090722150415_10802819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세대를 거듭하면서 진화하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차중에 하나로 닛산 Z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미했던 일본차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차가 Z카의 효시인 닷산 240Z 페어레이디라 해도 무리가 없겠죠.    제가 태어난 해 출시된 차였기 때문에 당시의 반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것에 대입시킨다면 아마도 혼다 NSX가 나왔을 때와 비슷한 충격을 자동차 업계와 카매니아들에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2.4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닷산 240Z는 멋진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거기에 비슷한 성능의 유럽산 스포츠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S30이라는 코드네임의 1세대 Z카는 연식이 지나면서 배기량이 늘면서 260Z, 280Z로 명칭도 변경되며 78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280ZX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2세대 Z카는 선대에 비해 차체가 조금 커지면서 고급화되었습니다. 코드네임 S130인 2세대 모델은 구형의 이미지를 잘 계승하면서도...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845254 '>more...</a><!--세대를 거듭하면서 진화하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차중에 하나로 닛산 Z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미했던 일본차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차가 Z카의 효시인 닷산 240Z 페어레이디라 해도 무리가 없겠죠.    제가 태어난 해 출시된 차였기 때문에 당시의 반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것에 대입시킨다면 아마도 혼다 NSX가 나왔을 때와 비슷한 충격을 자동차 업계와 카매니아들에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2.4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닷산 240Z는 멋진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거기에 비슷한 성능의 유럽산 스포츠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S30이라는 코드네임의 1세대 Z카는 연식이 지나면서 배기량이 늘면서 260Z, 280Z로 명칭도 변경되며 78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280ZX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2세대 Z카는 선대에 비해 차체가 조금 커지면서 고급화되었습니다. 코드네임 S130인 2세대 모델은 구형의 이미지를 잘 계승하면서도적당히 럭셔리한 느낌을 주도록 다듬어졌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닛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헌했습니다.84년 등장한 3세대 Z카인 300ZX는 전통적인 사이드 프로파일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디테일은 모던하게 다듬었습니다.  Z31이라는 코드네임으로도 불리는 300ZX는 직렬 6기통 대신 V6를 탑재했으며 섀시는 S130을 바탕으로 많은 부분을 개량했습니다.89년에는 4세대인 300ZX가 출시되었습니다. Z32라고도 불리는 4세대 Z카는 크고 무겁고 럭셔리하게 바뀌며 스포츠카라기보다는 GT의 성격이 강화되었습니다. 선대에 비해 차폭이 비약적으로 넓어져 상당히 안정된 느낌을 주면서도 사이드 프로파일은 날렵한 느낌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전통적인 Z카 팬들중일부는 지나친 변화를 그리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들은 300ZX에 많은 찬사를 보냈으며 초반에는 판매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초반부터 경트럭 시장은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인 반면 스포츠카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제 스포츠카는 크고 호화로워진데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졌고 그로 인해 판매는 더욱 떨어지게 되었죠.  도요타 수프라와 닛산 300ZX의 경우 성능과 신뢰도를 고려한다 해도 다가서기 부담스러운 값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전통적인 일제 스포츠카가 유럽산 스포츠카나 콜벳에 대해 가지고 있던 가격 경쟁력이 많이 무색해진 상황이었습니다.  닛산 300ZX는96년 후속모델 없이 단종되며 많은 스포츠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Z카는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뒤 닛산 350Z가 2002년에 03년도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선대인 Z32 300ZX가 말년에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량이 떨어진 것을 잘 알고 있었던닛산은 350Z의 가격을 3만달러 아래로 맞추었습니다.  Z33이라는 코드네임의 350Z는 Z32에 비해 작고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닷산 240Z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인 디테일이 가미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370Z는 이름 그대로 3.7리터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VQ37VHR 엔진은 보어 x스트로크 95.5x 86.0(mm)이며 최고출력 332마력, 최대토크 37.2kg-m입니다.  엔진부품의 35%정도가 새로 설계되었으며 가변밸브 기구인 VVEL (Variable Valve Event and Lift)를 장비하고 있지요.  출력과 토크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350Z에 비해서 차체도 작아졌습니다.  특히 길이와 휠베이스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차폭은 살짝 늘어났지요.  서스펜션은 앞 더블위시본, 뒤 멀티링크 입니다.  다른 차들도 그렇듯이 신형의 강성은 구형보다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강성과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중량증가 요소는 서브프레임과 보네트, 도어, 해치등을 알루미늄으로 만들면서 상쇄시켜 전체적인 무게는 350Z보다 조금 가벼워졌다고 합니다.외관에서는 기하학적인 요소가 남용된 350Z와는 달리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디테일이 돋보이지만 부메랑 형상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좀 눈에 익을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사이드 프로파일과 벨트라인의 형상은 초대 닷산 240Z의 디자인과 많이 비슷하며 넓게 벌어진 펜더 덕분에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전반적으로 사진에서 보았을 때보다 실물이 나아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차내로 들어서면 구형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진 실내가 운전자를 맞이합니다. 350Z의 경우 내장재 플라스틱이 좀 저렴한 느낌이었는데 비해 370Z의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p스포츠카로서는 수납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50Z는 동반석 뒤쪽에만 수납함이 있었는데 370Z는 이를 이어받으면서도 일반 승용차처럼 대시보드에도 글로브박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이라면 트렁크 공간입니다.   패스트백 쿠페인 만큼 트렁크 공간 자체는 구형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만 보강재가 앞쪽으로 옮겨짐으로 인해 유효공간은 휠씬 넓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짜임새가 좋은 인테리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구형에 비해 배기량이 늘어난 만큼 출력과 토크가 높아졌고 거기에 중량까지 약간 가벼워졌기 때문에 가속성능은 당연히 향상되었습니다만 그보다는 엔진반응성이 좋아진 것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특히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뿐만 아니라 놓았을 때도 엔진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선대에 비해서 드로틀 바이 와이어의 세팅이 좀 더 세련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최대토크는 상당히 높은 회전수에서 나오지만 넓은 회전영역에서 높은 토크를 고르게 유지하는 성격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일상주행에서도 스트레스가 없고 빠르게 달리고자 할 때도 힘찬 동력성능을 보여줍니다. 토크의 기복이 없기 때문에 혼다 S2000의 VTEC 변환시나 터보차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없어도 가속성능이 좋기 때문에 빠른 차를 몰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에는 충분합니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빠르게 몰아붙이다 보면 오일온도가 상당히 빠르게 상승한다는점을 꼽을 수 있는데 오일쿨러의 추가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70Z 관련 포럼이나 에드먼즈 닷컴 등에서도 이런 고성능차를 만들면서 오일쿨러를 추가하지 않은 닛산의 행태를 성토하는 오너들의 목소리가 높은데 조만간 무슨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성능에서는 포르쉐 카이맨을 타겟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닛산의 상징적인 존재인 GT-R에 이어서 그 아랫 등급에서도 포르쉐를 타겟으로 하고 있음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카이맨과 370을 숫자로 비교해보면 무게는 비슷한데 370Z가 출력은 높으며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닛산 팬들은 열광할만하고 포르쉐팬들은 종합적인 클래스가 다르다는 점을 이야기할만하죠.    개인적으로는 둘 다 좋은 차이고 직선적인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가격을 포함한 스펙으로만 놓고 본다면 닛산쪽이 우세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스펙보다 디자인을 포함한 감성과 취향이 중요하다면 이런 비교는 사실상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카이맨처럼 흔치 않은 미드엔진 스포츠카가 가진 카리스마라는 것은 가격대 성능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강성이 높아진 차체와 앞 더블위시본, 뒤 멀티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이 잘 조율된 덕분에 핸들링도 스포츠카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시킵니다. 선대에 비해 가벼워진 것뿐만 아니라 휠베이스가 짧아지고 차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운동성능의 차이로 다가옵니다.   적당한 무게의 스티어링휠을 감으면 그에 충실하게 반응하고 가속페달을 밟거나 놓는 것으로 차의 방향을 바꾸는 것도 자연스럽죠. 스티어링의 감각적인 면도 개선되었습니다. 무게감은 여전히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수준인데다 구형과 비교할 때 불쾌한 킥백은 줄어들면서도 피드백은 잘 살려낸 점이 느껴집니다.  스티어링의 반응성과 함께 거동의 안정성을 아주 높은 수준에서 양립시키고 있으면서 승차감도 스포츠카로서는 꽤 준수한 수준입니다.  요철이 있는 LA인근의 프리웨이에서는 휄베이스가 짧기 때문에 나타나는 피칭이 좀 있기는 하지만 이 차가 빛을 발하는 와인딩로드에서는 상당히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코너링 도중 노면 기복을 넘더라도 갑자기 방향이 흐트러지거나 하는 일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VDC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갑작스런 슬립에 대처하도록 도와주는데요, 이 VDC의 개입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주는 불쾌감이 적은 편입니다.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된 시승차의 타이어는 스포츠카에 많이 쓰이고 있는 브리지스톤 RE050A로 사이즈는 앞 245/40R19, 뒤 275/35R19입니다.  베이스모델은 18인치 요꼬하마 어드반 스포트가 장착된다죠.브레이크도 믿음직스럽습니다. 닛산 로고가 도색된 캘리퍼는 브렘보 제품으로 보였는데미확인 소스에 의하면 아키보노가 납품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동반응이 민감한 편이지만 초기반응을 제외하면 상당히 리니어하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제동제어가 아주 쉽더군요.   일반도로 주행에서는 내리막 코너가 많은 산악도로에서 혹사시켜도 별다른 성능저하를 보이지 않고 상당히 믿음직한 제동감각을 유지합니다.  닛산 370Z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스포츠 패키지에 들어가는 싱크로레브 매치 시스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동변속기의 회전수 보정을 자동적으로 해주는 장치인데요,처음 들었을 때는 뭐 그런게 필요하기나 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DSG 처럼 수동변속기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시킨 변속기들도 나왔고 토크컨버터를 사용하는 자동변속기의 효율도 무척 좋아졌기 때문에 성능이라는 면에서는 전통적인 수동변속기가 예전 같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지요. 그런만큼 수동기어의 존재가치는 성능보다는 조작의 즐거움이라는데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싱크로레브 매치는 이런 점을 반감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습니다. 나도 더블클러치나 힐앤토 쯤은 할 줄 아는데 자동차가 그것까지 해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선입관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불필요한 전자장비 하나 더 추가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이거 정말 멋지더군요.  시프트 업이나 다운이나 할 것 없이 변속하고자 하는 기어와 차속에 맞춰 엔진 회전수가 보정됩니다. 시프트업을 하고 클러치를 계속 밟고 있어도 해당 기어에서의 차속도에 맞는 회전수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변속이 서툴러 변속타이밍이 늘어지더라도 차가 꿀럭거릴 일이 없지요. 특히 빠른 속도에서 감속하면서 여러 번 다운시프트를 할 때에 힐앤토를 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회전수가 딱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브레이킹에 집중할 수 있어 무척 편하고 안전합니다.      물론 힐앤토를 마스터했고 이런 전자장비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면 끌 수도 있습니다.  저는 힐앤토를 그럭저럭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승기간의 90% 정도는 싱크로레브 매치를 켜놓고 다녔습니다.  싱크로레브 매치는 기대보다 훌륭했지만 시프트레버의 위치는 좀 불편합니다.  대체로 운전자세를 잡으면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레버의 위치는 팔을 비슷하게 뻗는 거리에 오게 되는데요, 370Z의 경우는 시프트레버가 좀 뒤쪽으로 밀려나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조작시 조금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더군요. 변속 조작감도 나쁘지는 않으나 살짝 더 무게감이 있는 것이 스포츠카에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또 하나 지적할만한 것은 연료계와 수온계의 판독성입니다.   은색 바탕위에 작은 LED로표시되는 연료계와 수온계는 햇빛이 반사되는 각도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그런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각종 기기의 조작감과 인테리어의 구성은 훌륭합니다. 특히 센터콘솔 부분에 패딩이 되어있어서 과격한 코너링시 무릎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스포츠카를 오랫동안 만들어온 메이커의 배려라고 볼 수 있겠죠. 벨트라인도 350Z 보다 낮아졌지만 스포츠카의 긴장감을 유지하기에 적당한 수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뒤로 많이 밀려난 A 필러 덕분에 윈드쉴드 좌우로 넓게 내다볼 수 있어서 전방시야는 좋습니다만 측면과 후방시야는 스포츠카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다소 제한적입니다.  특히 측후방 사각이 큰데요,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카라기보다는 SUV에 어울릴 크기의 리어 뷰 미러가 달려있습니다.  미러가 크기 때문에 좌측전방에 생기는 사각도 조금 있기는 하네요.  그리고 리어 뷰 미러로 보이는 차체의 라인이 꽤 멋있습니다.닛산 370Z는 스포츠카의 기본적인 덕목을 높은 수준에서 만족시키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부드럽다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강렬함이 적다는 점에서 튜닝의 여지도 남겨두고있다고 생각됩니다.  순정상태로도 아주 훌륭한 스포츠카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이런 차의 튜닝은 성능이 아니라 취향의 영역이죠. 전반적으로 370Z는 선대인 350Z에서 가질만한 아쉬움을 대부분 해결한 차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일제 스포츠카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1969년형 닷산 240Z의 직계 후손답게 적당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과 트렌드를 잘 버무린 디자인으로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09 14:44:58 +0900</pubDate>
					<category><![CDATA[Driving Impressio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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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포드 플렉스]]></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97812</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1/thbn_beetle69_20090722012404_10797812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크로스오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국제유가가 폭등하기 훨씬 전부터였습니다.  둔탁한 SUV나 고루한 미니밴과는 달리 활동적이면서도 도시풍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실용성이 높기 때문이겠죠.  특히 미니밴이라는 세그먼트는 크로스오버가 상당부분 잠식해들어갔습니다.  한때 미니밴 시장은 크라이슬러가 독주했었죠.  그러나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가 모델체인지를 하면서 미니밴의 본가인 크라이슬러 제품들도 거센 경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의 미국 브랜드는 미니밴을 단종시켰죠.  솔직히 GM과 포드의 미니밴은 시장에서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미니밴을 라인업에 두지는 않더라도 실용적이고 공간이 큰 차는 있어야겠는데 승용차의 플랫폼에 다기능성을 확보한 크로스오버는 이 목적에 잘 부합하는 세그먼트죠.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트레버스, GMC 아카디아, 새턴 아웃룩 등 람다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풀사이즈 크로스오버를 출시하여 미니밴의 공백을 채우면서 SUV의 수요도 끌...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802819 '>more...</a><!--크로스오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국제유가가 폭등하기 훨씬 전부터였습니다.  둔탁한 SUV나 고루한 미니밴과는 달리 활동적이면서도 도시풍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실용성이 높기 때문이겠죠.  특히 미니밴이라는 세그먼트는 크로스오버가 상당부분 잠식해들어갔습니다.  한때 미니밴 시장은 크라이슬러가 독주했었죠.  그러나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가 모델체인지를 하면서 미니밴의 본가인 크라이슬러 제품들도 거센 경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의 미국 브랜드는 미니밴을 단종시켰죠.  솔직히 GM과 포드의 미니밴은 시장에서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미니밴을 라인업에 두지는 않더라도 실용적이고 공간이 큰 차는 있어야겠는데 승용차의 플랫폼에 다기능성을 확보한 크로스오버는 이 목적에 잘 부합하는 세그먼트죠. GM은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트레버스, GMC 아카디아, 새턴 아웃룩 등 람다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풀사이즈 크로스오버를 출시하여 미니밴의 공백을 채우면서 SUV의 수요도 끌어들이고 있으며 포드는 박스형 디자인의 플렉스로 같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플렉스는 2005년 북미 오토쇼에 포드가 출품했던 페어레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양산화시킨 모델이지요.  컨셉트카에 비하면 좀 낮고 길어졌지만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는 거의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외관을 보면 초대 싸이언 xB를 잡아 늘려놓은 것 같이 생겼으면서도 왜건과 SUV의 중간적인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호불호를 떠나 특이하게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며 그 점이 이 차의 개성이지요.  박스형 디자인 트렌드를 풀사이즈급에도 도입한데다 루프패널에 다른 컬러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인테리어는 박스형인 외관에 걸맞게 상당히 넓직하면서 패키징과 마무리에도 많은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플라스틱의 질감은 여전히 약간 저렴한 느낌이 없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고 마무리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내장이나 외장의 패널간 단차도 적고 문을 여닫을때의 느낌도 꽤 좋습니다.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의 화물칸뿐만 아니라 좌석을 전부 펼쳤을 때의 쓰임새도 우수합니다.  3열 시트도 성인을 수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2열시트의 공간도 넉넉합니다.  크게 열리는 문과 낮은 바닥으로 인해 타고 내리기도 편하죠.  높낮이가 조절되는 운전석에 틸트스티어링과 전동식으로 거리가 조절되는 페달을 가지고 있지만 키 큰 운전자들은 텔레스코픽 스티어링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전동으로 조절되는 페달의 앞뒤 움직임이 그리 큰 폭이 아니며 기본적인 컨트롤의 위치가 약간 어정쩡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아닌게아니라 이번에 에코부스트 엔진이 올라가면서 텔레스코픽 스티어링도 추가되었다고 하더군요.   앞좌석은 꽤 편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평평하고 밋밋해보이기는 해도 그럭저럭 몸을 잘 받쳐줍니다. 시승기간 동안 장거리 주행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두어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다녀오는 데에는 피로감이나 허리부담도 없었습니다.동력성능은 별 감흥이 없기는 해도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타보았던 포드의 프리스타일은 CVT 때문에 실제 운동성보다 가속감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느껴졌지만 최고출력 262마력과 34.2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3.5리터 듀라텍 V6엔진과 6단 A/T는 서로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2톤을 훌쩍 넘어가는 몸무게 때문에 시원시원한 가속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듬직하게 속도가 붙으며 추월시에 킥다운도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거리가 좀 긴 편이고 답력도 조금 가벼운 편이라 든든한 반발력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제동컨트롤이 쉽고 일상적인 제동에서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갑자기 패닉브레이킹을 해보아도 생각보다 짧은 거리에서 정지합니다만 반복제동에서는 페이드 현상이 조금 빨리 나타나기는 하더군요.  신고있는 타이어는 리미티드에 옵션으로 적용되는 255/45R20 굿이어 이글 RS-A입니다.스티어링 피드백은 좀 부족하고 무게감도 가벼운 편이지만 헐거운 느낌은 아닙니다.  무거운 중량과 긴 휠베이스는 승차감을 높이기에 유리한 요소이지만 핸들링에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만한데 이런 종류의 차로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의 조종성능을 보여줍니다.물론 언더스티어를 좀 많이 띕니다만 코너에서 롤은 상당히 적습니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자연적으로 주행안정성이 확보된 만큼 스티어링 기어비를 조금 빠르게 바꾸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무튼 이 차의 성격은 실용성을 중시한 패밀리카인만큼 핸들링보다는 승차감과 소음이 훨씬 중요한 문제일 텐데 이 부분은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집니다.   프리웨이에서 조금 빨리 달리는 흐름에 합류해서 달려도 각진 생김새와는 달리 풍절음도 새들어오지 않고 로드노이즈도 찰 차단되어 있습니다.  부드럽지만 물러터지지는 않은 승차감도 이 차의 장점이지요. 기본적으로 성능과 실용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가격을 보면 어떨까요?  풀옵션인 시승차는 4만 3천 달러를 넘어섭니다. 좀 쎄죠.  기본형인 SE가 $28,495에서 시작하므로 다른 업체의 미니밴이나 SUV보다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이 중요하다면 이 차를 눈여겨 볼만한 것만큼은 분명합니다.autos.msn.com에 나타난 user rating과 user review를 보면 구매후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듯 하더군요.  이제 옵션으로 포드의 차세대 엔진인 이코부스트 엔진까지 장착이 가능해졌으니 앞으로는 또 어떨지 궁금해지네요.--></td></tr></table>]]></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09 01:04:38 +0900</pubDate>
					<category><![CDATA[Driving Impressio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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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하이브리드카의 세계 - 웹툰 버전]]></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80128</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0717170144_10780128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얼마전 일간지에 실린 만화에 내용을 추가하여 웹툰 버전으로 꾸며보았습니다.추가로 그려진 차들은 테슬라 로드스터, GM XP-883, 크라이슬러 패트리어트, 피오라반티 센시바입니다.테슬라 모터스는 실리콘밸리에 본거지를 둔 신생 자동차회사이며 첫 차가 테슬라 로드스터입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의 섀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53kW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248마력의 교류모터를 탑재한 스포츠카로 0->시속 60마일 가속에 3.9초, 최고시속 125mph(201km/h)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요. 항속거리도 최대 390km 정도라고 합니다.  성능이나 항속거리라는 측면에서는 웬만한가솔린 스포츠카 부럽지 않으나 10만 달러가 넘는 가격과 3시간이 넘는 충전시간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에는 아직 조금 먼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GM의 XP-883은 1969년 등장한 하이브리드 실험차입니다.  573cc 2기통 엔진과 직류 모터를 탑재한 소형차로 특별히 개발한 컨셉트카라기보다는...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97812 '>more...</a><!--얼마전 일간지에 실린 만화에 내용을 추가하여 웹툰 버전으로 꾸며보았습니다.추가로 그려진 차들은 테슬라 로드스터, GM XP-883, 크라이슬러 패트리어트, 피오라반티 센시바입니다.테슬라 모터스는 실리콘밸리에 본거지를 둔 신생 자동차회사이며 첫 차가 테슬라 로드스터입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의 섀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53kW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248마력의 교류모터를 탑재한 스포츠카로 0->시속 60마일 가속에 3.9초, 최고시속 125mph(201km/h)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요. 항속거리도 최대 390km 정도라고 합니다.  성능이나 항속거리라는 측면에서는 웬만한가솔린 스포츠카 부럽지 않으나 10만 달러가 넘는 가격과 3시간이 넘는 충전시간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에는 아직 조금 먼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GM의 XP-883은 1969년 등장한 하이브리드 실험차입니다.  573cc 2기통 엔진과 직류 모터를 탑재한 소형차로 특별히 개발한 컨셉트카라기보다는 기존 부품을 최대한 활용해 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XP-833은 엔진과 모터가 모두 주행에 동원되는 병렬형 하이브리드였는데 당시 GM은 오펠 카데트를 바탕으로 엔진은 발전기를 돌리고 모터가 주행을 맡는 직렬형 하이브리드도 내놓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양산형이 아닌 실험차로 끝났습니다만 기본적인 컨셉트는 조만간 출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시보레 볼트와 같습니다.  크라이슬러 패트리어트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플라이휠을 돌리고 여기에 연결된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여 주행하는 직렬형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컨셉트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외관은 스타일링을 보여주기 위한 컨셉트카와는 달리 르망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경주용차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차체는 FIA의 World Sports Car class 스펙에 맞추어 제작되었으며 파워트레인에 대한 예외규정을 적용받는다면 95년 시즌의 일부 내구레이스에 투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패트리어트의 엔진룸하지만 최고 58,000rpm까지 회전하는 570Kg의 플라이휠은 사고나 고장시 치명적인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개발과정에서 플라이휠이 깨지면서 실험실이 부서지고 사망자가 나오는 사고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안전성을 이유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채 사장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피오라반티 센시바는 199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발표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컨셉트입니다. 레오나르도 피오라반티는 피닌파리나에서 근무하면수 다수의 페라리를 비롯한 수많은 차를 디자인했습니다.  그의 능력과 재능은 디자인계에서 인정받고 있었으나 피난파리나의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죠. 건축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는 87년 자신의 스튜디오를 차렸고 88년부터는 피아트에서의 업무를 겸직했습니다.  91년 피아트를 떠나면서 자신의 스튜디오에 주력하게 되었죠.  피오라반티가 내놓은 첫 컨셉트카가 센시바였습니다.    처음에는 앞쪽에서 비스듬히 바라본 모습을 그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차들도 모두 전면부를 보이는 각도여서 이 차는 방향을 바꿔보았습니다. 위는 참고 사     라인드로잉부터 새로 한 뒤        채색과정..이렇게 하여 대충 그려집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09 16:51:55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하이브리드카의 세계 - 일간지 축약본]]></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77711</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0716004641_10777711_1.jpg'  height=120 border=0 align='left'>7월 15일자에 실린 만화입니다.짧은 길이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다루지 못해 내용을 추가한 웹툰버전도 작업중에 있습니다.이번에도 적지않은 차들을 새로 그렸는데 그중 전기자동차 GM EV1을 그리는 과정도 함께 올려봅니다.   GM의 EV1은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양산한 첫 전기자동차로 1996년부터1999년까지 1,117대가 생산되었습니다.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시판하려면 98년부터는 판매량의 2%를 배출가스가 제로인 차 (ZEV, Zero Emission Vehicle)로 해야 하며 2003년까지는 무공해차의 비율을 10%로 늘려야 한다는 법안이 있던 상황이었기에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의 개발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습니다.  GM은 임팩트라는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EV1을 새턴 디비전을 통해 출시했습니다. 아무튼 EV1은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일부지역에만 시판이 아닌 리스의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EV1의 가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발비와 부대비용을...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80128 '>more...</a><!--7월 15일자에 실린 만화입니다.짧은 길이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다루지 못해 내용을 추가한 웹툰버전도 작업중에 있습니다.이번에도 적지않은 차들을 새로 그렸는데 그중 전기자동차 GM EV1을 그리는 과정도 함께 올려봅니다.   GM의 EV1은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양산한 첫 전기자동차로 1996년부터1999년까지 1,117대가 생산되었습니다.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시판하려면 98년부터는 판매량의 2%를 배출가스가 제로인 차 (ZEV, Zero Emission Vehicle)로 해야 하며 2003년까지는 무공해차의 비율을 10%로 늘려야 한다는 법안이 있던 상황이었기에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의 개발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습니다.  GM은 임팩트라는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EV1을 새턴 디비전을 통해 출시했습니다. 아무튼 EV1은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일부지역에만 시판이 아닌 리스의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EV1의 가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발비와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대당 8만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하더군요.  8만달러를 내고 충전시간이 길고 주행거리도 짧은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일 테니 리스만 가능했던 것도 납득할만한 일입니다.  현재 혼다의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래리티도 리스만 가능합니다.   EV1은 전기자동차 시대를 여는 듯싶었습니다만 2003년 GM이 EV1 프로그램을 취소하면서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채산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EV1 프로그램의 취소는 Who Killed the Electric Car? 라는 제목의 2006년작 다큐멘터리에서 심도 있게 다루기는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환경론자들의 시각에서만 조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GM이 남아있는 EV1을 박물관이나 대학교에 기증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괴해버린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조명하고 있으나 차가 한대라도 굴러다니는 이상 제조사는 15년 동안 부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법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원천봉쇄하려 한 GM의 입장도 있는데 이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소송천국인 미국에서 부품도, 정비도 더 이상 지원하기 어려운 차를 각서 한 장 받고 ‘난 부품공급도 정비도 중단할거니까 망가지면 니맘대로 고쳐 타세요’ 라고 할 수도 없었을겁니다.  다큐멘터리의 내용 중 사실을 바탕으로 좀 왜곡한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GM에서 EV1 프로그램을 취소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면 현재 GM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시보레 볼트가 10년은 앞당겨졌을 거라는 이야기도 내부적으로 나왔지요. 이번 만화에 들어간 그림 중 EV1을 그리는 과정입니다.우선 참고자료로 쓸 사진을 구합니다.  GM의 프로모션 사진.그리고자 하는 각도에 맞춰 사진을 참고하여 러프스케치.선을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사진속의 가까이 있는 차는 빨간색입니다만 저 멀리있는 은색차가 조금 더 미래적인 분위기를 주네요.  그래서 은색으로 칠하기로 하고 먼저 리플렉션을 넣어줍니다.윗부분은 하늘을 반사하니까 푸른색을 기조로 코너부분에는 보라색을 입혀줍니다.계속 채색차는 다 그려졌고만화에는 차만 들어갔지만 그림에는 배경까지 살짝 넣어보았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09 00:27:16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다음번 만화에 나갈 차 그림들 - 하이브리드카]]></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69787</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3/thbn_beetle69_20090709221827_10769787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7월 15일에 나갈 만화의 주제는 하이브리드카입니다.지난번 귀국했을때 도요타코리아의 이병진 차장님께서 렉서스 GS450h 시승차를 내주셨던데다최근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LPi가 출시되어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시기적으로적절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현대 아반떼 LPi만화 첫번째 컷에 들어가는 그림입니다.렉서스 GS450h의 후측면부도요타 프리우스</td></tr></table>]]></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09 21:58:57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Drawing]]></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애리조나까지 가서 구해온 중고엔진]]></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78262</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626134056_10678262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지금 타고 있는 69년식 비틀은 2003년부터 저와 함께하고 있는 차입니다.   구입할 때 고쳐나가며 탈 프로젝트로 구입했기 때문에 외관보다는 플로어팬의 부식상태와 엔진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당시 둘러보던 차들 중 그나마 제일 상태가 좋은 녀석으로 구하게 되었죠.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제가 구입할 당시부터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군데군데 찌그러진 곳이 있는 바디패널과 여러 번 덧칠이 된 페인트의 상태도 그랬고 여기저기 뜯어진 시트를 비롯한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였죠.   고쳐가며 탄다는 애초의 계획과는달리 경제적인 문제로 그냥 계속 굴러가게 유지하는 수준으로 타다가 지난해 엔진 리빌트를 했습니다.   친한 친구가 가든그로브에서 작은 정비소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맡겼죠.  차 자체가 간단하니까 웬만한 정비는 직접 하지만 전문 미캐닉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엔진 리빌트도 그런 경우죠.예전에는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공냉식 폭스바겐 스페셜리스트인 밥 아저씨네...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769787 '>more...</a><!--지금 타고 있는 69년식 비틀은 2003년부터 저와 함께하고 있는 차입니다.   구입할 때 고쳐나가며 탈 프로젝트로 구입했기 때문에 외관보다는 플로어팬의 부식상태와 엔진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당시 둘러보던 차들 중 그나마 제일 상태가 좋은 녀석으로 구하게 되었죠.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제가 구입할 당시부터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군데군데 찌그러진 곳이 있는 바디패널과 여러 번 덧칠이 된 페인트의 상태도 그랬고 여기저기 뜯어진 시트를 비롯한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였죠.   고쳐가며 탄다는 애초의 계획과는달리 경제적인 문제로 그냥 계속 굴러가게 유지하는 수준으로 타다가 지난해 엔진 리빌트를 했습니다.   친한 친구가 가든그로브에서 작은 정비소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맡겼죠.  차 자체가 간단하니까 웬만한 정비는 직접 하지만 전문 미캐닉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엔진 리빌트도 그런 경우죠.예전에는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공냉식 폭스바겐 스페셜리스트인 밥 아저씨네정비소를 애용했으나 밥 아저씨는 몇 년전 타계하셨고 그 이후로는 마땅한 공냉 VW 전문정비소를찾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 친구나 그의 정비소에서 일하는 한국인 미캐닉들은  공냉식 비틀을잘 알지 못합니다만 비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남미계 미캐닉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차를 맡겼고 엔진재생도 별 문제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빠진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그 남미계 미캐닉이 정리해고 되었고 그 이후 제 차의 누유 문제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누유 문제를 점검하면서 엔진을 내리는 김에 엔진룸의 고무 씰을 교체하기로 했는데 이게 잘 안끼워지더라고 하더군요.  비틀의 엔진룸을 둘러싸고 있는 고무 씰은 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룸 하부와 상부를 차단하여 더워진 공기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죠.  미캐닉이 정 끼우지 못한다면 집에 가지고 와서 직접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기온이 낮은 밤에 차를 찾아왔습니다.  예전에도 비틀 엔진이 살짝 과열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만 출력이 덜어지는 문제가 있을 뿐 다시 식으면 괜찮아지기에 혹시라도 중간에 과열되면 세워서 식히고 오면 되겠다고 쉽게 생각을 했죠.   그런데 예전 같으면 과열징후를 보이면서도 계속 주행이 가능하던 것과는 달리고무 씰이 없는 상태에서는 과열초기증상이 곧바로 중증으로 번져나감과 동시에 급격히 출력이 떨어지면서 이상음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급히 차를 세우고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다시 움직여보았는데 일단 데미지를 입은 것은 분명했습니다.  압축이 새는 소리가 났으며 토크도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아 실린더 하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아무튼 그런 상태로도 일상적인 주행이 가능하기는 한 상태였습니다만 그래도 조만간 다시 리빌트를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죠.    그런 상태에서 급한 일로 발렌시아에 있는 선배형 집에 가던 길에 엔진컨디션이 더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빠른 시간 내에 정비를 해야 하게 되었죠.친구네 샵에서 리빌트를 하자니 미캐닉들이 비틀 엔진에 대해 잘 모르고 저 또한 자가정비를한다고는 해도 비틀 엔진을 완전히 분해 조립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예전에 헤드를 포함한 엔진 본체인 롱블록을 구입하여 흡배기 시스템과 제너레이터 등을 포함한 나머지 부품을 옮겨 달고 차에 올린 작업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한 적은 있었지만 크랭크케이스까지 분해해본 적은 없었죠.따라서 중고나 신품 엔진을 구해서 얹고 문제가 생긴 엔진은 시간 있을 때 부담 없이 뜯어서 배기량도 업그레이드 하면서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신품이나 워런티가 제공되는 리빌트 엔진의 경우 롱블록이 $1000을 가뿐히 넘고 상태를 알 수 없는 중고 엔진도 몇 개의 매물이 올라와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아 상태가 괜찮은 경우는 가격이 높았습니다.  그러다가 thesamba.com에서 $750에 올라온 턴키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에어클리너부터 머플러까지 다 달려있었으며 피닉스 인근의 선시티에서 나온 매물이었습니다.   전화통화를 해보고는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약 380마일 정도 거리였으므로 렌터카를 빌려 하루에 다녀올 수 있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우선 오후에 친구네 샵 근처에서 약속이 있던 김에 털털거리는 차를 끌고 가든그로브까지 내려갔습니다.   친구에게 애리조나에 엔진 매물이 나왔는데 사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픽업을 렌트해서 갔다오려 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차라리 미니밴으로 같이 갔다오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더군요.  매일같이 일에 매달려있던 그의 입장에서는 바람도 쐬며 머리도 식힐 겸 동행해주기로 하여 그의 혼다 오딧세이로 선시티에 엔진을 가지러 갔다왔습니다.I-10을 타고 가다보면 팜스프링스 인근에서 만나게 되는 풍력발전소들입니다.  현재 4천여기 이상의 풍력발전기들이 작동중이라고 하죠.   아침 6시 반쯤 떠나서 정오 무렵 선시티에 도착하여 엔진을 실었습니다.아버지와 아들 모두 비틀을 가지고 있는 가정이었는데 아버지의 차에 달려있던 엔진이라고합니다.  4만마일 정도 주행 후 얼마전 새로 싹 다듬었는데 원래는 리스토어중인 67년식 비틀에 다시 올리려 했으나 아들이 2.2리터로 배기량을 키운 고성능 엔진으로 하자고 하여 결국 이 1.6리터 싱글포트 엔진을 내놓게 되었다네요.또 한참을 운전하여 돌아오는 길입니다.돌아오는 길에 만난 74년식 수퍼비틀제 차에 달려있던 엔진입니다.이게 새로 구해온 엔진이구요.새로 구한 중고 엔진을 장착한 다음날 집에서 200마일 떨어진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샌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돌아오는 길에 US 101에서…산타바바라에서 만난 VW 타입 2 마이크로버스아무튼 장착 이후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움직이고 있습니다.내려놓은 엔진은 심심할때 뜯어보면서 재조립할 때 튜닝파츠로 교체하여 업그레이드 해 볼 예정입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09 13:30:50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중미산과 평화의 댐 드라이브]]></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78110</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626131841_10678110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이번에 귀국한 동안 두 번 와인딩을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중미산, 또 한번은 평화의 댐을 다녀왔는데 두 번 모두 김승철님께서 일정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중미산은 2년전 귀국때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때도 김승철님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중미산이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승철님께서 BMW 5시리즈를 가지고 오셔서 재미있게 달려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이번에는 김승철님이 포르쉐 911 컨버터블을 가지고 나오셔서 즐겁게 타보았습니다.   김승철님은 카매니아이자 자동차업계종사자일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분이라 그 동안 쌓아 올린 운전내공이 상당하신 분입니다.  중미산행에는 강병휘님, 이희철님, 이희정님께서 동행해주셨습니다.  강병휘님의 S2000에도 동승해보았는데 레이스 경력이 많으신 분답게 빠르고 부드러운 운전을 구사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평화의 댐은 토요일 아침 일찍 갔다가 점심무렵 돌아왔습니다.   김승철님이 TG를 가지고 나오셨고 ...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78262 '>more...</a><!--이번에 귀국한 동안 두 번 와인딩을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중미산, 또 한번은 평화의 댐을 다녀왔는데 두 번 모두 김승철님께서 일정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중미산은 2년전 귀국때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때도 김승철님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중미산이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승철님께서 BMW 5시리즈를 가지고 오셔서 재미있게 달려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이번에는 김승철님이 포르쉐 911 컨버터블을 가지고 나오셔서 즐겁게 타보았습니다.   김승철님은 카매니아이자 자동차업계종사자일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분이라 그 동안 쌓아 올린 운전내공이 상당하신 분입니다.  중미산행에는 강병휘님, 이희철님, 이희정님께서 동행해주셨습니다.  강병휘님의 S2000에도 동승해보았는데 레이스 경력이 많으신 분답게 빠르고 부드러운 운전을 구사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평화의 댐은 토요일 아침 일찍 갔다가 점심무렵 돌아왔습니다.   김승철님이 TG를 가지고 나오셨고 이희철님이 티뷰론을, 최재성님이 미니 쿠퍼, 정택규님이 젠쿱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평화의 댐 들어가는 와인딩 입구에서 이희철님께서 지난번 중미산 오셨을 때 제가 운전하는 차 옆에 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평화의 댐까지 들어가는 길에는 이희철님의 차에 제가 동승을 해서 들어갔습니다.고수가 옆에 타면 부담된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사실 제가 고수도 아닌데 어떻게 실제보다 과장되게 소문이 돌았나봅니다.  이희철님 차는 시트를 낮추느라 레일을 빼고 운전석을 차체에 용접시킨 상태여서 제 몸에맞추어 운전자세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김승철님의 TG를 몰고 평화의 댐 코스를 반정도 돌아보았습니다.    뭐 운전에 대해서 제가 강조하는 것이라면 항상 비슷합니다.  멀리보고 부드럽게 조작하라는 것 정도죠.  그날의 경우도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선에서 부드럽게 운전하고자 했는데 동승하신 이희철님께는 좋은 경험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최재성님의 배려로 미니 쿠퍼로 같은 코스를 한 번 더 돌아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니는 스티어링 기어비가 무척 빠르기 때문에 민감하게 방향전환이 이루어져 와인딩에서무척 즐겁게 탈 수 있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엔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에서 두장의 딱지를 연달아 끊은 뒤 와인딩에서 즐겁게 달려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경쾌하게 달리는 스피드가제한속도보다 조금 높기 때문이었죠.  시승을 위해 달릴 때는 한밤이나 새벽에 움직였고촬영을 위해 달릴 때는 적발위험을 감수하고 속도제한을 조금 넘는 속도로 달리기도 했습니다만 즐거움을 위해 달려본 것은 아주 가끔 뿐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귀국시의 중미산행과 평화의 댐 드라이브는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09 12:59:12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맹준우 선수 근황]]></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45383</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4/thbn_beetle69_20090623144334_10645383_1.jpg'  width=160 border=0 align='left'>(사진은 맹선수가 보내준 것으로 Wrecked MAgazine, Driftfotos.com등에 저작권이 있습니다.)포뮬러 드리프트 3전은 지난 6월 5일과 6일 뉴저지의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이 기간에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미국에 들어온 뒤 맹준우 선수와 전화를 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맹선수는 이번에 16강에 오른 뒤 8강전에서 엔진블로우를 일으켰다고 하더군요.   2전에서 4강에 오른 뒤 3,4위전까지 치르느라 연달아 한계주행을 하면서 차에 무리가 많이 갔고 뉴저지전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를 동부지역에두고 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앞두고 차를 손볼 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혼자 뛰는 프라이비터의 어려움이 보이는 부분이죠.   8강전에서 리타이어하기는 했어도 맹선수의 포인트는 현재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은 현재 포인트 12위로 맹선수보다 아래입니다.   4전은 7월10/11일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78110 '>more...</a><!--(사진은 맹선수가 보내준 것으로 Wrecked MAgazine, Driftfotos.com등에 저작권이 있습니다.)포뮬러 드리프트 3전은 지난 6월 5일과 6일 뉴저지의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이 기간에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미국에 들어온 뒤 맹준우 선수와 전화를 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맹선수는 이번에 16강에 오른 뒤 8강전에서 엔진블로우를 일으켰다고 하더군요.   2전에서 4강에 오른 뒤 3,4위전까지 치르느라 연달아 한계주행을 하면서 차에 무리가 많이 갔고 뉴저지전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를 동부지역에두고 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앞두고 차를 손볼 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혼자 뛰는 프라이비터의 어려움이 보이는 부분이죠.   8강전에서 리타이어하기는 했어도 맹선수의 포인트는 현재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은 현재 포인트 12위로 맹선수보다 아래입니다.   4전은 7월10/11일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현재 엔진을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예산도 그렇고 새 엔진을 구해도 이를 셋업하기에는 시간도 그리 여유롭지 못하네요.  혹시 LA 주변에 괜찮은 SR20엔진 매물 나온거 알고계시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닛산 240에 대해서는 맹선수의 네트워크도 대단하겠지만 가끔 엉뚱한 곳에서 보물이 튀어나오기도 하니까요.아래는 맹준우선수의 인사입니다.Wet conditions postponed Friday’s qualifying runs to Saturday morning @ 10 am. For this event, I decided to not push the limit so that I can be placed in the mid-range of top 32; I wanted to avoid tandem-ing with one of the top- scoring drivers right off the bat. Hence, I qualified 22nd with 74.1 points. Drift Alliance Brother Ryan Tuerck, who was the points-leader thus far in the series,and I battled for the top 16 position. Thereafter, I drove against Drift Alliance BrotherVaughn Gittin Jr in the top 8 battle. In this run where I chased, the car felt as if it hadlost ~100 h.p. and, when I lead, the car, out of nowhere, performed as if it had ~500 h.p. Unfortunately, on the right lower bank of the track, the motor blew. As a result, my current standing in the series is 10th place. Overall, Round 3 in New Jersey was awesome. There were amazing fans, drivers/teams, races, showmanship, and the sun finally made its sunny presence on the last day of the event.  In preparation for Round 4 in Las Vegas , it is imperative to set up a new motor/turbosystem for my vehicle. I believe that with the skills I have acquired through the years,especially over the past few months, will manifest themselves accordingly and most productively with an aggressive motor and turbo set-up that far exceeds my recently deceased motor’s potential.Thank you very much for your unending support! Joon Woo Maeng비로 인해 금요일의 예선전은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저는 초반에 높은 스코어를 기록중인 드라이버들과 붙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중간 정도로결승에 오르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에 예선에서는 한계로 밀어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74.1포인트를 기록하며 22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16강전에서는 최다 포인트 득점자이자 드리프트 얼라이언스 동료인 라이언 투렉과 붙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드리프트 얼라이언스의 다른 동료인 반 기팅 주니어와 8강을놓고 겨루었습니다.   8강전에서 제가 후행일 때 100마력정도 파워가 떨어진 느낌이었는데 선행이었을때는 갑자기 500마력이라도 되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불행히도 오른쪽 뱅크 아래쪽에서 엔진 블로우를 일으켰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포인트로는 저는 시리즈 10위에 올랐습니다.전반적으로 뉴저지에서 열린 3전은 대단했습니다.  멋진 팬들과 드라이버/팀들, 레이스, 쇼맨쉽, 그리고 마지막 날의 햇살까지.라스베가스에서 있을 4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 차를 위한 새 엔진과 터보 시스템의세팅이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특히 최근 몇 달간 얻은 운전테크닉과 최근 망가진 엔진의 잠재력을 훨씬 넘어설 새 엔진과 터보의 보다 공격적인 세팅이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낳을 것으로 믿습니다.끊임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td></tr></table>]]></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09 14:24:7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Sto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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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자동차 만화 - 좋은 차는 어떤 차일까?]]></title>
					<link>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31099</link>
					<author><![CDATA[풍딩이]]></author>
					<description><![CDATA[<table><tr><td><img src='http://blog.dreamwiz.com/thumbnail/b/e/beetle69/7/thbn_beetle69_20090621181901_10631099_1.jpg'  height=120 border=0 align='left'>몇가지 일들로 인해 블로그 업데이트가 늦어졌습니다.저는 업무상 지금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경험을 가졌습니다.그런데 자주 받는 질문중 하나가 지금까지 타본 차중에 어떤 차가 제일 좋았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마다 좋은 차의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가치가 우수한 차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고, 비싼 가격에 화려한 고성능차라야 좋다고 할 수도 있고,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면서 주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장비를 배제한 하드코어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단편적인 것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이 보더라도 자동차를 어떤 용도로 쓸 것이냐에 따라 기준이 또 바뀌게 됩니다.제 경우는 시승차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차로는 다지 바이퍼 ACR과 허머 H-1 알파를꼽을 수 있겠지만 이들을 좋은 차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하지는 못합니다.  다지 바이퍼 ACR의 경우는 폭발적인 파워뿐만 아니라 ABS를 빼고는 다... <a href='http://blog.dreamwiz.com/beetle69/10645383 '>more...</a><!--몇가지 일들로 인해 블로그 업데이트가 늦어졌습니다.저는 업무상 지금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경험을 가졌습니다.그런데 자주 받는 질문중 하나가 지금까지 타본 차중에 어떤 차가 제일 좋았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마다 좋은 차의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가치가 우수한 차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고, 비싼 가격에 화려한 고성능차라야 좋다고 할 수도 있고,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면서 주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장비를 배제한 하드코어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단편적인 것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이 보더라도 자동차를 어떤 용도로 쓸 것이냐에 따라 기준이 또 바뀌게 됩니다.제 경우는 시승차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차로는 다지 바이퍼 ACR과 허머 H-1 알파를꼽을 수 있겠지만 이들을 좋은 차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하지는 못합니다.  다지 바이퍼 ACR의 경우는 폭발적인 파워뿐만 아니라 ABS를 빼고는 다른 전자장비가없는데서 오는 하드코어적인 주행감성, 그리고 메이커에서 만든 키트카 같은 특이한 성격으로 인해 인상적이었습니다.  허머 H-1 알파도 인상적이기는 마찬가지였죠.  민수용 H-1의 최종버전이었던 알파는 14만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차였습니다.  큰 차체에 비해 상당히 협소한 좌석, 넓은 차폭과 제한적인 시야로 인한 운전의 불편함, 중고 시내버스와 비슷한 승차감과 소음 등을 놓고 보면 별로 좋은 점이 없는 차입니다.  H-1이 드림카라고 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동승기회를 제공했을 때 대부분이 자신이 꿈꾸던 것과 너무 다른 차라는 데서 오는 괴리감에 실망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H-1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어지간한 4륜구동 SUV나 픽업을 사서 튜닝을 한다면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험로주파력이 더 높은 차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성능뿐만이 아니라 군용차의 민수용 버전이라는 데서 오는 존재감과 함께 한가지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틸리티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 등이 이 차의 매력이겠죠.    위 두 차들은 기억에 남을 만큼 매력 있기는 해도 남들에게 좋은 차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둘 다 한쪽으로 치우친 모난 성격을 가진 차들이므로 보통의 자동차관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전반적인 성능의 조화와 완성도에서 다지 바이퍼보다는 시보레 콜벳이 월등합니다.   허머 H-1보다 승차감이나 고급성이 앞서고 오프로드 성능도 뒤지지 않는 SUV들도 꽤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퍼나 H-1을 좋다거나 나쁘다는 기준으로 이야기할 수 없죠.시승차 말고 제가 지금껏 소유했던 차들은 제 기준으로 볼 때는 좋은 차였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정말 안좋은 차였습니다.  지금까지 넉대의 공냉식 VW 비틀을 소유해왔는데 작고 힘도 없고 편의장비도 전무한 차라서 귀여운 외모를 제외하면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기는 어려운 차종입니다. 남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점이라면 쉽게 자가정비를 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 파워 스티어링이나 브레이크 부스터가 없는데서 오는 직접적인 운전감각, 요즘 기준으로 뛰어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연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구형 비틀은 연료를 적게 먹는 차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는 유류파동 이전에 나온 차들을 기준으로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연비와 환경이 주요 이슈가 된 70년대 중반 이후 출시된 경제형 차들에 비하면 연비가 떨어집니다.   주관적인 추가사유를 들자면 괜히 이차가 좋다는 이유없는 이유가 첫번째이고 여러대를 타보아서 이제는 익숙하다는 것, 그리고 컬트적인 면이 있어서 좀 써금써금한 상태로 돌아다녀도 어색하지 않다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도 없고 실내폭도 좁고 동력성능도 보잘 것 없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요즘의 자동차에 기대하는 것에는 못미치는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당연히 저희 부모님도 공냉식 비틀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십니다.95년식 랭글러도 마찬가지였죠.    제 입장에서는 컴팩트하고 기능적인 차체에 든든한 4륜구동 시스템, 지붕을 열 수 있는 소프트탑이 주는 매력에 젖어있었지만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차체도 껑충하게 높은게 문도 두짝이라 뒷자리에라도 타시려면 불편했고 승차감도 이리저리 튀는데다 펄럭이는 소프트탑이 내는 소음 때문에 아주 질색을 하셨습니다.73년식 알파로메오 GTV도 제게는 보석 같은 차였지만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비틀보다도 작은게 소리는 더 크고 덜그럭거리는 것도 심한 이상한 물건일 뿐이었습니다.어느 정도 부모님의 기준에 부합한 차는 86년식 재규어 XJ6였는데 크기에 비해 좁은 실내와 트렁크, 잦은 잔고장과 비싼 부품가격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습니다.아무튼 제게는 좋은 차였어도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도대체 쟤는 왜 저런 차를 좋아할까?’라고 생각하셨듯이 취향과 목적에 따라 좋은 차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집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싸고 각종 장비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으며 성능도 우수한 차를 좋은 차라고 이야기하겠죠?   비싸고 고급스러워야 대접받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차라고 해도 법규위반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운전실력과 매너가 부족한 사람이 운전한다면 폐차장으로 향하는 고물차보다도 못한 차일 수 있습니다. 고급 하드웨어와 저급한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하드웨어의 가치까지 떨어뜨리니까요.--></td></tr></table>]]></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09 17:59:36 +0900</pubDate>
					<category><![CDATA[Auto Cartoo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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